기록실
채팅 1
게임 0
유물

실시간인기

귀신보는친구이야기3-6 [2]

Minerals : 3,391,611 / Level : 상사 상사
2014-07-01 23:30:25 (12년 전) / READ : 2504
    저눔아의 말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음.
    밖에서 동이 틀때까지 시간 때우는 수 밖에
    그렇게 동이 터오고 조금씩 밝아질 무렵.
    황당하게 당집에서 B가 멀쩡하게 걸어나옴
    이새.끼를 다그치는데 이새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함.
    밖에 혼자 나갔을때 그때부터 기억이 안난다고 함.
    귀신보는 눔아가 당집 아줌마한테 복비를 주려고 하자
    자 시에 찾아온 영기에겐 복비를 받으면 안된다고 함. (뭔 소리랴.)
    그리고 B와 그눔아와 셋이 민박집을 찾아갔음
    방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열리지 않았음.
    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이제 다 끝났다라고 하자 문이 열림
    방안에 있던 두놈은 완전 놀란 토끼눈에 패닉상태가 되있음
    거의 울 지경임.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내가 묻자
    덜덜 떨면서 아무말들을 못함.
    담배 한대 피우며 진정이 되자.
    그제서야 얘길 해줌
    =============================================================================================================
    여름휴가 마지막
    방에 남은 패밀리 두놈이 해준 얘기는 이거였음.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 두놈이 남았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고 함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라고
    그 갸날프고 바람소리 같은 옅은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두놈은 일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함.
    그리고 애써 귀신보는 눔아가 말해주고 간 주의사항이 떠올라서
    애써 무시하려고 했는데.
    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 라고 다시한번 들려왔다고 함.
    근데 처음 보다 조금 더 또렸하고 강한 억양.
    그래도 무시하자.
    너희들이 안와서 우리가 왔어라고 또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귀 옆에서 바로 들리는 것 처럼 두놈이 들었다고 함.
    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숨소리도 못내고 있었음.
    그렇게 두놈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는거야 생각하고 있는데.
    문을 덜컥덜컥 하며
    신고
    • 댓글이 2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포/미스테리 관련글을 올려주세요!!🎪설윤 25.06.22추천 6
    인기게시물 미네랄 보상 중지 YGOSU2 25.12.24-
    귀신보는 친구썰 같은 것좀 더 올려주세요 (1) 노래하는코트.147414.07.02추천 5
    자기전에 거울보지마세요인천대장박민96614.07.02추천 3
    잘때 선풍기 틀고 자지마라 (16)돌아온잭슨황1026314.07.02추천 45
    가위눌렸을때 눈떠짐? (2)밥태환83014.07.02추천 2
    공포영화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은데 (2)전투적무신론67014.07.02추천 3
    가위 눌린 썰이 많네.. 나도 썰을 싸볼까.. (8) 뿌뿌뿌293614.07.02추천 8
    [스압] 실제 겪은 공포썰 풀어봄.bgm (7) 만치니667914.07.02추천 13
    김종서 "낚시터 귀신" 이칠순164414.07.02추천 3
    데프콘의 귀신경험담 이칠순110714.07.02추천 2
    잘때 이불 발끝까지 덮고자라 (9)쇼생크재밋네535414.07.02추천 10
    뭘 믿든 자기 자유지 (13)밤의멜로디304614.07.02추천 9
    [공포겔] 여자가 빤히 쳐다볼때 ㅈㄴ 설레는듯..jpg (9) 만치니902514.07.02추천 13
    [공포겔] 좆 초딩때 좆부들부들 했던 것들.jpg (4) 만치니359414.07.02추천 3
    [공포겔] 제 여친 어떤가요? .jpg (15) 만치니1038414.07.02추천 11
    옛날에 군대 인트라넷에서 본 이야기 (16)7dollar629214.07.02추천 15
    [저녁에품] 나도 실제 겪은 공포썰 하나 풀어볼까?  (2)만치니138114.07.02추천 3
    짤같은거안올리면안됨? (3)찌짜리또우70814.07.02추천 2
    나같은 가위 눌려본사람 있나?얄루봄블비70614.07.02추천 2
    개인적 경험담이 설득력이 없는 이유 (13)전투적무신론453914.07.02추천 14
    대학선배한테 들은얘기 (9)상추.583114.07.02추천 13
    무신론자가 쓰는 가위 눌린 썰 (10)전투적무신론355714.07.02추천 10
    나도 가위눌린 썰 (7)코끼리조개262014.07.02추천 9
    귀신보는친구이야기3-7 (6).김태연291914.07.01추천 10
    귀신보는친구이야기3-6 (2).김태연250414.07.01추천 8
    귀신보는친구이야기3-5 (3).김태연295914.07.01추천 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