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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시체를 좋아할까? 시체를 좋아하는 이유

Minerals : 481,324,124 / Level : 원수 원수
2025-07-18 04:42:38 (4시간 전) / READ : 27

     이 글은 이상성욕 시리즈 글을 리메이크한 글입니다.

    차후 여장, 여목, 스카톨로지 같은 이상성욕 글들도 리메이크하겠습니다. 




    1. 시체성애자의 특징


    시체성애는 ‘거부당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욕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좌절, 외로움, 상실 등에서 기인한 심리적 요인이 주요합니다.

    1. 68%는 "저항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는 파트너"에 끌려서 시체성애 성향을 보였습니다

    2. 21%는 "시체 자체에 성적 매력을 느끼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시작합니다.

    3. 힘을 행사하고 싶은 욕망’은 의외로 소수에 해당하며, 이 경우는 대체로 자존감이 낮은 이들이었습니다.


     또한, 관련 연구에 따르면

    약 50%가 성격장애가 있었고 

    11%는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시체성애의 핵심은 저항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남자들 입장에서 기묘한 일입니다.

     시체성애와 무관하게,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이 뭔지 아십니까?
    먼저 2위부터 공개하자면 냄새였습니다. 남자들은 그쪽 냄새를 아주 싫어합니다. 그러면 1위는 무엇일까요?
    반응하지 않는, 목석이라고 불리우는 여성들입니다. 이게 냄새를 꺾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보편적인  시체성애자들은 이런 목석을 좋아합니다.
    사실 대부분 시체성애자들은 부패 된 시체가 아닌 저런 목석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시체성애자들도 눈이 달려 있어서 당연히 보기 흉한 게 아닌 멀쩡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물론 제가 참고한 책을 보면 무저항에 집착해, 살인하고 부패가 되어도 계속해서 관계를 맺는 광인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극소수 사례입니다. 



    2. 시체성애의 분류


    시체성애도 SM, 동물성애처럼 세부적으로 나뉩니다. 아래는 제가 정리한 ‘약-중-강’ 티어로 구분한 유형들입니다.


    ※ 약한 단계

    역할극: 살아있는 파트너와의 관계 중, 죽었다고 상상하는 것.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며, 저도 의도치 않게 본 적 있습니다.

    로맨틱형: 죽은 사람을 잊지 못하며 애정을 지속하는 형태. 상대적으로 흔합니다.

    판타지형: 실제 행위에는 관심 없고, 시체에 대해 공상만 함.


     가장 흔한 시체성애의 형태는 사실 사별의 충격이나 단순한 공상 수준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적 판타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단순한 공상만으로 누군가를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역할극’은 단순한 컨셉 플레이일 뿐이며, 연인 간의 합의 하에 이뤄지는 것이라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더 나은 편인 펨돔(Femdom) 같은 성적 취향보다도 온건한 시체성애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이상성욕들의 실체는 이렇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SM 같은 것도 다 수위 조절하고, 안전한 장비 사면서 WWE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불휘프 같은 채찍은 소수입니다. 


    ※ 중간 단계


    페티시형: 시체의 일부(은밀한 부위, 손가락 등)에 집착하나, 관계까지는 가지 않음.

    퇴행형: 신체 절단, 훼손에 집착. 범죄심리학 책에서 주로 등장.

    자위형: 시체를 훼손하며 자위를 하지만, 직접 관계는 없음.

    기회주의자형: 평소 관심은 없지만 기회가 생기면 행동하는 유형.

    접촉형: 관계는 원하지 않지만, 애무나 터치에 성적 만족을 느끼는 경우.


     이쯤부터 슬슬 수위가 올라옵니다. 

    ※ 강한 단계

    정기적 관계형: 반복적으로 시체와 관계를 갖는 경우.

    살인형: 관계를 위해 타인을 살해함.

    독점형: 오로지 시체만을 성적 대상으로 삼음.


    리가 떠올리는 시체성애자의 모습은 대부분 극단적인 사례들입니다. 실제 시체성애 연구를 보면 무력 행사는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현실은 다릅니다. 매체들은 자극적인 내용만 더더욱 다룹니다. 


     그 결과, 많은 이상성욕은 과도하게 왜곡되었고, 시체성애자들은 일률적으로 ‘미치광이 살인마’, '인간 도굴꾼'처럼 묘사되어 왔습니다.

    물론, 위험한 사례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드물게 나타나는 극단적 행동을 전체로 일반화하는 건 논리의 오류입니다. 


    번역은 원문에서 다소 벗어나며, 티어 구분도 제 임의입니다. 제 글은 비판적으로 읽으시길 권합니다.




    3. 리얼돌과 시체성애


    시체성애의 핵심은 ‘저항하지 않는다’는 특성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간형 로봇, 이른바 ‘야스 로봇’이 빠르게 발전 중입니다. 우선 리얼돌과 시체성애와 엮는 견해는 범죄심리학 책에서 봤지만 거기서는 신중론을 내세웠습니다.


     『본능의 미래』(국내 기준 2020년 출간)에 따르면, 이 로봇은 대화, 반응, 감정 표현은 물론 향후 얼굴 인식, 가사 수행 등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이 책 기준으로 대화나 불 키면 반응하고 그 정도 수준은 이미 왔습니다. 



     저는 2030년 이내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봇은 시체처럼 저항하지 않으며, 외형도 미적으로 제작 가능합니다. 출산을 못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능적으로 시체를 ‘상위 호환’하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실제 시체성애자들도 외모를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체를 얻기 위해 무덤을 파는 일은 드뭅니다. 부패한 시체는 극도로 혐오스럽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장의사, 시체안치소 등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고, 1989년 자료 기준으로 시체성애자 중 60%는 관련 직업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시체 훼손이나 부적절한 접촉은 형법 159조(사체 등의 오욕) 위반으로 불법입니다.




    4. 정보


     이상성욕 관련 정보는 인터넷에서는 대부분 왜곡되어 있거나 극단적인 사례 중심입니다. 실제로는 ‘무저항’, ‘거부하지 않음’ 같은 심리 요인이 더 핵심입니다.


     처음부터 시체성애자가 아니었으나, 충격적 경험을 겪고 빠져드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범죄심리학 서적에서도 리얼돌과 관련된 언급은 있지만, 시체성애와 동일시하진 않습니다. 이는 중요한 구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상성욕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인간 심리와 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라고 했던 어른들의 조언이 여기서도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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