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병명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내 척추가 물렁물렁하고 1자형에 가깝다더라 척추뼈형태도 잘 변하고. 보통은 s자인데.... 그래서 허리 좀만쓰면 존나 아파도 3급이었음. 훈련소에서도 검사했는데, 군의관이 귀가조치 시켜줄수있다했는데 큰 병원가서 진단서때도 4급이 확실하진 않다고 해서 걍 훈련소에 있었음. 그래도 육군 운전병으로 갔다왔는데 허리펴고 운전하면 괜찮아서 군생활때 열심히하고 분대장도 해보고 무난히 잘 다녀옴. 보직을 잘골라서 가라... 나때까지만해도 이상한 부조리 있었긴해도 나 말년쯤에 부조리 없애자는 문화가 정착되서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