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육직 공무원은 어떠신지?? 굳이 학교갈 필요 있나?? 대학생활 해보고 싶으면 가도 되는데 적응도 사람에 따라 힘든사람 있고 하니까

교사 월급적다는말은 도대체 누가퍼트렸나 모르겠소 ㅋㅋ

올인해서 잘 된사람 거의 못 봤어서
잘된사람들은 대부분 플랜b가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더 잘 된걸수도 있고 교사는 사대를 일단4년이
필수라 기회비용이 크죠 거기다 임고가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고 현실적으로 봐야하고 안돼면 어떡하실건가요?

윤리ㅡ일사 이런쪽른 임용도 얼마 안 뽑는 과목 아임??

주변에 사립갈수있는빽있으면 괜찮지

걍 장사나해라
그리고 이런거 고민할 시간에 될놈은됬음

그냥 일 안하고 쳐누워있어도 부모가 돈벌이 다 해주니까 현실감각 개좆박은걸로밖에 안보임 ㅋㅋㅋ
윤리 일사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에 몇명 뽑는지는 알고 고민하는거임?
아니면 임고 떨어져도 여태 그래왔듯이 부모한테 기생하면 되니까 걍 꼴리는대로 사는거임?

사범대나와서 임용시험 치는 사람들이 너무많은데 인원은 한자리수로 뽑으니 엄청 힘들다고 들었어요
님이 공부에 뛰어난 재능이 있지않는한 엄청 힘든길이 될거같습니다만. 자기인생 자기원하는대로 살아야죠

인터넷 모르는사람들한테 자기 인생 물어보는것만큼 한심한것도 없음.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대신 결과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고

그리고 진로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하다못해 다녔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 찾아서 물어보든가. 좆문가 천지인 커뮤니티에 자기인생을 왜 맡기노

교대도 아니고 사대는 자살지름길임

교대에 비해 입학수를 마니 관리한 것도 아니라서 경쟁률이 높음

물론 님이 가시려는 과는 지원자는 별로없지만..

티오가 없는게 크죠.. 그리고 사대는 교직도 들어야해서 이수학점이 많아요..

그정도 시간과 돈을 쓰기엔 현실이 너무 노답

내 지인 수학교육과 출신인데 임용고시 응시자격 되는데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길 갔다.

산업공학이라는거 제대로 배워서 제조업 사무직 다니는데 이런 쪽이 진입장벽이 훨씬 낮다.

내 생각에 임용고시 하려면 집안형편이 되거나 아니면 학벌이 압도적이어야 된다고 본다.

걍 하고싶은거 하고살쟈 근데 지잡사범대갈꺼면 가지말구...글구 위에 어느 댓글처럼 교육쪽 공무원도 괜찮은것같다
대학생활 20대초반에 가야 의미있지 20대 후반에가면 걍 틀딱아재라 어울리기도 힘들어

현 31살 예체능 사범대 3학년입니다. 이제 4학년 되고 임고준비하고요.. 저는 과목에 대한 애정이 있는편이라 온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실기 배우는 것만해도 즐겁습니다) 다만 집안 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입시레슨때부터 돈벌고 학교 다니고 입학하고도 돈 때문에 힘들었고 지금도 임고준비하려니 돈이 걱정이지..딴건 참을만 했습니다..임고도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주변보니 꾸준히 될때까지하면 되더라고요..물론 어렵겠지만 맘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교사가 된게 아니라서 이 길이 맞다고는 말씀 드릴수없지만? 하고 싶은 일에 조금 더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과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저 스스로를 대견하게 느끼게 합니다. 저는 나이먹고 왔다고 후회되는건 없네요 나중에 못해봤으면 후회했겠죠.. 오히려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인 기분입니다.

본인이 마음이 확실하다면? 경제적 부담을 이겨낼수 있다면? 늦은 나이에 학교가도 저는 잃는 것보다 얻는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재밌는 일도 많더라구요 ㅎㅎ
다만 교사가 되고싶은거면 꼭 사대아니라 교대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교사말고 공무원이 하고싶은거면 꼭 교사일 필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본인이 윤리나 일사가 좋은지, 교사가 좋은지, 공무원이 좋은지 잘 생각해보시고 정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8살에 입시 준비할때 운좋게 꽤 좋은 회사 인턴직 제의도 받고 그랬는데 남들이 뭐라하든 x까라 마인드긴 했습니다.... (아깝긴함 ㅜㅜ)
사범대가 가고 싶은게 확실하다면 남들이 9급이나 교대 어쩌구 할때 안흔들리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