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예를 들어 입출금 어플 이라고 가정을 하고 시작하면

1. K은행이 A라는 기업에 하청을 줘서 어플 만들어 달라고 요청함

2. A는 자기들직원 + 프리랜서 몇명 고용해서 만들어줌

3. 다른 S,W,H 은행들이 야 재네 저런거 만들었다는데? 우리도 만들어야하는거 아냐? 어떻게 만들지?  뭐 A회사에 의뢰해서 만들었다고???
우리도 A회사한테 만들어달라고 하자!! (K은행이 맡겼다고 하면 잘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믿음 ㅋ)

4. 그리하여 K,S, W, H 은행은 각자 자기네 은행이름을 달고 어플을 출시하지만 정작 같은회사에서 만들었담니다.  (실제로 버그도 비슷한 버그가남 ㅋ)

5. 참고로 A회사에서 만들어줬으나 관리유지보수는 지들이 해야해서 A회사사람들중에 하나 빼와서 지들직원으로 만들고 PM시킬경우도 있음(그사람은 프리하다가 금융권 정직원이 되어버린 럭키케이스)  그리고 나머지 해당어플 관리 인력은  협력사에 맡겨서 프리랜서 새로 뽑아서 운영.(+원래 자기들직원 몇명)

금융서비스가 점점 지점보다 온라인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애초에 it서비스기업으로 시작한 카카오가 나머지 은행 점점 개발라버리는 이유가 이거임
자체개발이라 클라스가 다름 ( 뭐 카뱅이 잘나가는건 복합적인 이유겠지만 그 이유들중에 하나라고봄)

ps.물론 다 이런건 아님 자체개발도 존재함 , 이러한 경우가 꽤많다 정도로 이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