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동성이 너무 많이 풀렸고 [28]
2022-09-05 00:02:16 (3년 전) / READ : 5432
코로나 덕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갈 곳을 잃은 돈들은 부동산과 비트코인 등 투기성 자산에 몰렸음.
그러면서 '부,명예, 권력, 성취,자기개발" 등 여러가지 직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 중 '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갑자기 커진 듯 ㅇㅇ.
근데 이 현상이 언제까지 갈 것 같냐
이미 유동성은 회수되고 있고, 가장 수혜 본 신도시 집값들은 이미 평균 5억씩 빠졌다. (동탄 광교 송도 청라 등)
서울도 본래 전통 부촌들 제외하면 가격방어 안되고 있음.
빅스텝 덕에 자본시장도 하락장으로 추세를 돌린지 오래고 부동산하고 자본시장 조정 계속 쳐맞다가 마침내 전쟁까지 끝나면 결국엔 '부'가 차지하는 부분은 원래 사이즈로 돌아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
결국 진짜 문제는 본인 소득의 구매력의 정도임.
일정 이상 구매력 넘어가면 소득 자체보다 다른 여러가지 요소들이 행복을 좌지우지한다는 연구는 차고많고
대기업 생산직이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소득이 높다'는
최근 2~3년을 기준으론 확실히 좋은 가치는 맞음.
근데 구매력의 관점에서 보면, 최근 안정적인 타 직종들이 코로나+금리인상+전쟁+원자재쇼크 다 쳐맞고 구매력이 급감해서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거지
대기업 생산직이 너무 대단한 직업이고 사회적으로 위상이서서 그런거라고 하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