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고인들에게 카투사는 최적의 보직임.
1. 아침마다 운동 시켜줌
물론 일단 하면 죽어도 하기 싫은 아침 pt(pysical training)을 함.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철봉만 잘하면 아침마다 견딜 수있음.
꿀빠는 부대면 안하거나 대충 시간때우다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아침마다 운동 시켜준다는거 자체로 건강하게 살 수있음.
월요일이면 전날 과음해서 뛰다 토하는 미군도 있는데 등도 안두드리고 기다려주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뜀.
2. 와고 실시간 체크 가능
아침 pt하고 일과시간만 빼면은 프리함. 누구도 와고인에게 터치하지 않음. 아침pt끝나고 룸메인 미군한테 폰 빌려서 와고 실시간 확인을 할 수있음.
미군한테 안쓰는 폰 있을 텐데 그거 가지고 핫스팟 켜달라거나 아니면 다른 방 와이파이 비번 물어봐서 그걸로 인터넷 하면 됨. 씹개꿀
최악의 경우에도 부대안에 라이브러리나 cac센터가 있는데 거기서도 인터넷으로 와고 할 수있음. 거기서 야동 받다가 걸리면 미군 헌병오니 조심해야함.
3. 식사에 과일이 나온다
디팩이라는게 밥먹는덴데 아무리 후져도 오렌지는 기본으로 나오고 우유등등 잘나오는데는 메론이나 키위도 나오기도함.
수박은 진짜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미친듯이 나와서 양껏 먹을 수있음. 변비로 똥아나올 걱정이 없다.
물론 tv도 나와서 농구나 미식축구에 관심이 많다면 실컷 볼 수 있음. 미국 tv라서 쌔근한 미녀들도 나오는데 어우야 하면서 봄.
4. 생활관이 기숙사보다 좋다.
생활관을 배럭이라고 부르는데 스타에서 마린 뛰어나오는것과 달리 와고인들에게 최적의 보금자리가 되줌. 여름에는 에어컨을 미치듯이 켜놔서
엘사 얼음군전을 만들 수있고 겨울에는 히터 틀어서 건조한 베트남 수준까지 만들 수있음. 방안에서 푹쉬는 와고인들에게는 최적의 조건
물론 짬차면 1인실을 쓰면서 마음껏 딸칠 수있음. 몰래 화장실 가서 치는 전방육군동료들과는 천지차이 거기에다가 주기적으로 주임원사나 부대장이 떠서
게으른 와고인들에게 청소할 기회를 주니 정말 천국과 다름이 없음.
5. 한국군 간부님들도 혜자시다.
한국군에서도 미군부대로 오려면 어느정도 능력있는 분들만 오심. 거기에다가 아무리 빡센 분이시더라도 똥군기나 이상한걸로 빡센게 아니라
정말 군인정신의 표본이신 분들이시라서 예고없이 배럭방문을 하실때는 와고인도 모르게 군기가 빠짝들어가는 걸 느낄 수있음.
거기에다 구기종목은 적어도 족구하나씩은 다들 마스터 하고 오셨음. 재수학원이나 기타 사회에서 병장족구와는 달리
하사짬부터 봐주면서 적당히 하는 족구를 마스터 하셔서 족아일체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 많으심.
합리적인 이성적인 와고인들에게 아주 적당함.
+흡연자
부대내에 면세담배를 살 수 있음. 물론 그거 가지고 밖에다 파는 새끼들때문에 카투사는 못삼.
미군한테 부탁해서 살 수있는데 아재틱한 담배밖에 없지만 보루당 2.5만원이라는 혜자가격으로 실컷 피울 수있음.
거기에 미국담배도 미군한테 부탁해서 사서 필 수있는데 그걸 피면 와창인생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음.
뉴포트가 원탑 로고가 나이키하고 비슷해서 그런듯 의외로 말보루는 많이 안핌 아재틱해서 그런듯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