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정서만 있는 영화라서 별로란 거겠지

인천상륙작전 같은 사건은 영화로 만들 소재가 무궁무진할텐데 그 소재를 잘 살리지 못했다면 큰 문제 아니냐.

요리로 예를 들면 랍스터로 해물탕(그마저도 간이 안맞음) 끓여먹은 상황인데 퍽이나 평이 좋겠다...

솔직히 난 인천상륙작전은 안 보고 감독의 전작인 포화속으로만 봤는데 그정도 수준이라면 이 영화도 불보듯 뻔하다 생각함.

밑에 올라와있는 글 중에 인천상륙작전에 클레멘타임 프레임씌우기를 시도한다고 하는 글이 있는데 내 생각엔 오히려 그 글의 글쓴이 같은 사람들이 인천상륙작전을 혹평하는 사람들에게 반공정서가 불편해서 혹평을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는 거로 보인다.


오늘 내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사회를 했다는데 평이 매우 좋지 않다...

그러나 난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DC코믹스를 싫어해서 혹평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영화가 별로니까 혹평을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