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내부거래 얘기를 하는것 같은데, 연결재무제표에선 내부거래는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그룹 내의 계열사끼리 거래하는건 외적으로 아무 영향이 없음. 예를들어 롯데칠성이 롯데알미늄을 계열사로 가지고 있어서 알루미늄 캔을 싼 값에 납품받는데 롯데칠성음료가 싸게 납품받는만큼, 롯데알미늄 이익은 적게 잡혀서 그들끼리 가격결정을 어떻게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어.
그리고 아는 기업에 다 몰아준다고? 지인끼리 하는 작은 사업이면 모를까 공시대상인 기업은 내부거래가 아니면서 규모가 큰 기업간 거래는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라고 해서, 모두가 볼 수 있는 공시를 남겨야 함. 일부 중소~중견 사이 기업에서 친인척이 관계회사를 만들어 이익을 챙기긴 하지만, 비상식적인 수준의 거래는 바로 잡히는데다, 해당기업 주주들이 가만두질 않음.
둘 다 사실이라 해도 이것은 청년의 삶이 어려운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그다지 사실이라 보기도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