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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 경험담 [1]

Minerals : 8,210,322,901 / Level : 대장 대장
2025-07-08 17:01:38 (6개월 전) / READ : 119

    터널에서 사고가 많이 나시는거 아시죠?

     

    저는 지방으로 출장을갔다가 집으로 가는길에 긴 터널을 지나가게되었는데 , 늦은 밤이라 큰 화물트럭말고는 길에 차가 거의 없었어요.

     

    근데 터널을 아무리 가도가도 정말 끝이없는거에요 . 그리고 지나가던 화물트럭조차 안보이고 앞뒤로 차가 하나도 없는게 아니겠어요?

     

    아무리 늦은밤이라해도 고속도로인데 차가 없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

     

    그러다 갑자기 터널에 불이 전부 꺼지더니 차 시동도 함께 꺼져버렸지뭐에요 .

     

    너무 무서웠던 저는 눈을 질끈감았는데 그소리아시죠? 손바닥으로 차를 두드리는소리..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둗두

    두두두두두ㅜㄷ두ㅜㄷ두ㅜ두둗두두두두ㅜㄷ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저는 무서워서 눈을 못뜨고 귀를막은상태로 차안에 있었는데 한 5분뒤 소리가 나지않고

     

    차량에 시동이 켜지는거에요 . 그래서 슬며시 밖을보니 터널에도 불빛이 들어와있고 터널의 끝이보이는거에요 .

     

    그래서 얼른 그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을하였고 ,집에들어오니 너무 놀랐던 마음이 평온해지며 깊게 잠이들었어요.

     

    다음 날 저는 차를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량 창문에 수많은 손바닥자국이 찍혀 있는거에요 .

     

    저는 얼른 회사에 연락해 몸이안좋아 쉰다고하고는 얼른 차를 세차장으로 이끌었습니다.

     

    빨리 이자국을 지우고싶은 마음뿐이였으니까요 .

     

    그리고 차를 세차장에계시는 직원분께 부탁드렸고 직원분께서는 누가 이런장난을 해놓았냐는 물음에 저는 대답을 할 수가없었습니다.

     

    세차를 시작하는 직원분께서 물을 뿌리고 비누칠을하시더니 저한테 와서 하시는 말씀에 저는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말았어요.

     

    " 손님 ,저 손바닥자국 밖이아니라 안에서 낸 자국인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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