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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신과 제사 (실화) [1]

Minerals : 404,420 / Level : 일병 일병
2015-07-25 03:28:18 (11년 전) / READ : 1986

    귀신 이야기 21ㅡ 조상신과 제사



    ♥귀신과 관련된 관습 중에 우리의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은 조상신ㅡ귀신ㅡ이며 이들과 관련된 제사 문제가 동양권 문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부인했던 공자님도 조상을 기리는 제사만은 지내도록 하였으며 유교 문화의 전승이 혈연 주의와 제사 문화를 통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조상을 향한 기복 의식은 제례 문화를 통해 귀신이라는 존재를 친근한 존재인 동시에 복을 기원하는 존재로 복을 줄 수 있는 존재로 혈연주의의 연장선에서 받아들어 졌습니다.



    귀신이라는 두려움의 존재는 사라지고 효라는 유교 철학적 관점에서 확대되어 기복신앙과 발복 문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제사 문화와 함께 확대 재생산 되었습니다.



    ♥조상에 대한 제사는 조상과 자손들이 소통하는 의식이며 서로를 하나로 묶는 의식인 동시에 귀신과 인간의 삶이 서로 만나는 교차점에 있습니다.



    제사를 지낼 때 조상신은 비물질체로서 에너지체로 자손들의 정성과 의식의 수준에 따라 제사 지낼 때 70프로는 에너지체로 나타나고 30프로 정도는 아무 반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사 지내는 형식과 절차와는 무관합니다.



    기도를 하던지 ㆍ절을 열 번 하든 두 번 하던 빨간 사탕을 놓던 안 놓던 아무 상관이 없으며 저녁 7시에 제사를 지내든 12시에 지내든 상관이 없으며 한국에서든 미국에서 지내든 상관없으며 부자든 가난한 자가 지내든 상관없으며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해도 좋으며 소박한 제사상도 좋으며 조상을 대하는 자손들의 정성과 마음에 따라서 귀신이 오고 갈 뿐입니다.



    ♥조상신이 제사에 올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제사에 오신 조상신이 자손에게 빛을 줄 수도 있고 빛을 주지 않을 수도 있으며 제사에 오신 조상 귀신이 자손들의 소원과 소망을 들어 줄 수도 있고 들어주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조상신의 의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의 소원과 소망이 우주의 보편적 사랑의 질서와 원칙에 맞는 기도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뿐입니다.



    조상귀신이 들어주고 싶은 자손의 기도는 천상정부에 건의하여 자손의 인생 설계의 프로그램에 합당한지 여부와 우주의 법칙에 맞는지 여부를 판단한 천상정부의 승인이 있어야 도와줄 수 있을 뿐입니다.


    ♥조상신이 마음대로 자손을 도와줄 수도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것이 4차원 영계의 법칙이며 제사를 지내던 제사를 지내지 않던 아무 피해나 잘못되는 일은 이 우주에선 없습니다.



    오직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하고 불편할 뿐 우주에서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으며 달라 질수도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두려움이 만든 것이 제사이고 인간의 효가 확대되어 온 것이 제사이고 관습대로 하던 대로 안하면 뭔가 꺼림칙하고 제사를 지내자니 불편한 것이 제사와 조상귀신이 처해있는 오늘날의 현주소 입니다.



    ♥조상 제사를 통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제사 지내는 사람들의 마음의 위안과 마음 편하자고 하는 것이지 제사를 통해서만이 조상신이 우리에게 복을 주는 일은 우주에선 일어나지 않으며 제사와 아무 상관없이 복을 받을 사람은 마음이 착하고 순수하고 맑고 투명한 사람은 언제 어디에 무엇을 하던 상관없이 하늘의 복과 뜻이 그와 함께 할 것입니다.



    ♥제사를 통해 자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제사 지내는 자손들 마음 편하자고 지내는 것일 뿐입니다.



    기도는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며 그 대상이 신이든 귀신이든 조상이든 서낭당 이든 불상이든 집신이든 고무신이든 아무 상관이 없으며 오직 하늘의 마음을 얻는 사람은 흘러가는 강물이나 밤하늘의 별을 보고 기도를 해도 기도를 안 해도 이미 복은 받고 있음을 전합니다.

    ㅡ22부에서 계속               

    ㅡ우데카

     

    빛의생명나무 http://udecat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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