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in your browser to load website properly.

Click here if you'd like to learn how.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후기 (ㅅㅇ 주의) : 패션/뷰티 - 와이고수
채팅 0
게임 0
유물

84428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후기 (ㅅㅇ 주의) [4]

  • 주소복사
  • 추천 1
  • 비추 0
Minerals : 625,224 / Level : 재벌
DATE : 2019-07-11 10:19:16 / READ : 4069
신고
    ㅊㅊ은 구걸이라던가?



    개요

    본인 어릴때 부터 서양 야동을 많이 접해서인지 빽 ㅈㅈ 빽 ㅂㅈ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털이 너무 수북해서 크기를 작아보이게 하지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 ㅇㄹ 해줄때 입에 털들어가고 그런 민망한 상황들이 다들 오게 마련.
    또한 남자들이 여자 빽ㅂㅈ에 환상이 있듯이 여자들도 남자 빽ㅈㅈ 에 대한 환상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심리?
    그냥 뜯어내는 왁싱도 수차례 고민했지만 여름에 다리 털 뜯어내면서 그 고민은 싹 사라짐. 이 극한의 고통을 다리에서 존슨으로 도저히 올려보낼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피부과에서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를 받기로 결심함.

    병원선정은 주변에 피부과 성형외과 체인이 너무나 많아서 크게 고민하진 않았고 여친이 자기 가는 피부과 체인으로 가자고 해서 그냥 결정함.


    본론

    병원에 예약을 하고 오후 4시쯤? 도착한 후 코디 상담이 먼저 시작됨. 이때까지 나만 할 생각이었고 여친은 할 생각이 없었으나 결국은 여친도 같이 하면 저렴하게 해준단 말에 그냥 같이 하게됨. 전혀 사전정보는 없었고 그냥 내 ㅈㅈ털만 없어져라 하는 마음이어서 상담하는데 꼼꼼하게 따져 묻진 않음. 몇회정도 해야 완전히 없어지고 하는 것들은 개인차도 있고 사람마다 얘기가 달라서 갈팡질팡했지만 그냥 버킷리스트 였으니 시원하게 해보자 결정했다. 부위도 세세 하게 나뉘는데 윗동네만 할지, 골짜기도 할지, 남자는 ㄸㄲ도 할지 등등 세분화 되어있고 가격도 조금씩 다르다. 어째든 처음 목표대로 윗동네 뒷동네 할거없이 깔끔하게 하자고 결정함.
    (1년무제한 관리 두명 156만원, 보통 재시술 하는데 한달정도 걸리니 12~14회 권이라 보면되고 평균적으로 5회정도 하면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는함.) 가격이 5회권이랑 1년권이랑 많이 차이 안남. 그리고 지금 2회차 끝났는데 1년권 하길 잘했다 생각듬.

    코디상담 끝나고 시술 기다리는데 셀프 면도 해야한다고함.
    근데 남자가 자기 존슨 셀프 면도 하는게 쉬운게 아님. 유연성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주름 사이사이를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환장함. 끝까지 않하고 가면 알아서 해주겠거니 생각하고 대충 상고머리정도만 했다고 코디한테 말하니 선생님한테 잘 얘기해보라함. 여친은 먼저 시술하러가고 면도도 혼자 알아서 잘하고 나와있는데 난 아직 기다림. 드디어 콜 들어와서 하의실종으로 대기타니 만화영심이 남사친 안경태가 들어옴. 셀프 면도 못하겠다고 찡찡대니 한참 난감한 표정 짓더니 ㄸㄲ랑 그 밑에는 자기가 해줄테니 나머지는 본인이 하셔야 된다고 딜함. 그래서 급한마음에 ㅇㅋ 하고 엎드려 고양이 자세로 안경태한테 똥꼬 면도 받음. 눈썹칼로 사각거리는 느낌이 나쁘진 않고 약간 민망했지만 결제한 금액 생각하니 그렇게 수치심들고 그렇진 않았다. 똥꼬랑 그 밑부분 면도 끝나고 시술들어가는데 기계돌아가는 소리들리고 선생님 싸이클롭스 안경끼고 눈 감으라함. 
    위이이이잉~ 찰칵! 위이잉~착칵! 찰칵!
    이런느낌인데 아파뒤짐. 입술 꽉깨물고 주먹꽉쥐고 식ㅇ.ㄴ땀 나면서 참음. 그러나 오래걸리진 않음. 그리고 다리뜯을때보다는 참을만함. 새삼 ㄱㅊ 랑 ㅂㅇ이랑 ㄸㄲ 털 뜯으면 어떤 고통일까 상상하게됨. 
    그렇게 끝나고 나머지는 면도 하고 오라함. 그래서 화장실가서 면도기로 20분간 끙끙대며 면도하고 다시 안경태 만났다. 이때는 내가 내머리 깎는게 첨이라 매끈하게 깎지 못하고 들쑥날쑥, 그리고 반삭발을 해놨으니 더 아팠지않을까 생각함. 뭐 시술은 금방 끝났고 뿌리 양옆쪽이 아무래도 촘촘해서 졸라게 아픔. 
    끝나니 코디가 웃으면서 괜찮냐고 물어봄. 아파뒤지겠다고 하니 점점 덜아파진다고 안심시킴.


    후기

    처음에 하고나면 진짜 졸라 불편하고 어색하다. 일단 테어나서 첨으로 반삭발을 해놨으니 따끔거리고 쓸리고 여간 불편한게 아님. 뭔가 비쥬얼도 약간 어색하고. 근데 일주일정도 지나니 비주얼도 적응되고 까슬거리는것도 좋아짐.
    지금 2회차까지 진행된 상태인데 ㄸㄲ털 없는게 일단 너무 깔끔함. 윗동네랑 협곡쯤에 눈에띄게 모량이 줄어들어 나는 부분만 나고 안나는 부분은 안남. 다음회차 시술이 기다려짐.
    근데 아직 스스로 까슬거리는 느낌은 없는데 여친이랑 할땐 서로 좀 까슬거림.

    궁금한점 물어봐라. 질문 받음

    • 댓글이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지사항 회원간 차단 (블랙리스트) 기능 개선 (내용수정) (51) YGOSU2 13:53:46-
    서울에서 축구 유니폼 파는곳 추천좀 박흐임아님2414:34:42-
    이거 두개 사이즈 똑같이 나옴? (1) 하뀨952024.08.15-
    [착샷] 마제스틱 MLB 플로리다 말린스 스타디움 어센틱 자켓 L (3) 플로리다말린스1182024.08.08-
    이 머리 30대가하면 나이값ㅍㅌ임?  ㅎㅌ임? (2) aragakiyui*3002024.08.03-
    피부과 청담 로ㄹ의원VS브이엠제이 어디갈까 (2)팟수헤네1482024.08.02추천 1
    진짜 제대로 양심진료 해주고, 디자인 설계까지 해주는 피부과 추천좀 (2)사랑이추성훈1152024.08.01-
    니트 정보 아시는분 계실까요? 꽃설린1272024.07.31-
    이 바지? 쌍팔년도1302024.07.31-
    이 모자 좀 찾아주세요 형님들 해머가져모잠비크2162024.07.26-
    피부관리 좀 하는 사람만 봐줘라밤바붐바2402024.07.23-
    머가 더 이쁨 (2) 하뀨3342024.07.20추천 1
    드라이기 터졌다  (2)스프링볼2882024.07.18-
    빡대가리 패션 상의 기장 질문 (1)양특매1512024.07.17-
    이옷 청남방? 어디껀지 브랜드 아는사람?.jpg 투탱크드랍1742024.07.17-
    선크림 맨날 발라야하냐 (2)밤바붐바2122024.07.16추천 1
    둘중에 무가 더 좋은거이 (2) 하뀨5192024.07.13-
    한국산 의류폐기물 문제의 심각성 - 싯타르타 고향으로 의류폐기물 처보내는 나라 한국... 유통기한임박먹자57112024.07.09-
    어렸을 때 생겼던 여드름 흉터 어떻게 했어요? (2)수정차가64252024.07.08-
    이 브랜드 뭔지 아시는분 (2) 박응교46342024.06.28-
    나이키 모티바랑 울트라 부스트 둘 다 신어본 사람있냐? 발볼관련해서음란마구니46762024.06.25-
    청담 로ㄹ의원이 어디예요? (5)먹는게제일좋아47922024.06.21-
    여자 만날려면 피부과 관리 뭐 받는게 좋아? (2)압구정프리덤9848202024.06.19-
    [하류층인간의생활] 유통기한 3년 지난 선크림을 바르면서.,..유통기한임박먹자47042024.06.19-
    패션왕팔로팔로미46572024.06.16-
    보메로 편한거 맞냐???음료수끊기46822024.06.1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