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면도기로 쫙 밀고 다녔었는데
밀었을 때는 괜찮은데 2일정도 뒤부터 한 2~3주 간은 따갑고 가려워서 죽을 맛이다.
또 털들이 자꾸 살 찌르니까 염증같은 것도 생기고 여드름 같은것도 성기 주변에 자꾸 생기는데 미관상으로도 안좋음
그리고 매번 조심해서 민다고 미는데도 미세한 상처 자주 생겨서 피나는데 그것도 감염될까봐 무섭고
그럼에도 난 민게 너무 좋아서 그후로 7년간을 군 시절 빼고 계속 밀고 다녔었는데 여친 생기니까 하루에 한 번 안밀면 따갑다고 이래서 아침 저녁으로 면도하듯 계속 밀어야되더라;
왁싱은 존나 아프니까 해볼 생각도 안했고.. 위에 쪽집게로 뽑으란 사람 있는데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음경 밑둥 부분은 존나 아픈데다가 뽑을 때마다 피까지 나서 하기 힘듦 거기다 시간도 존나 오래 걸려서 예전에 롤 랭겜하면서 매칭 대기랑 밴픽, 죽었을 때마다 뽑았는데 윗부분만 뽑는데 랭겜 10판함..
암튼 그래서 결론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추천한다
굳이 비싼거 안 사도 성능 다 거기서 거기니까 걍 암거나 사서 초반엔 1주, 어느정도 털 줄어들면 2주에 한 번씩 조지면 1년이면 듬성듬성 나는거 빼곤 다 사라진다
피부 어두운 부분(특히 부랄)은 가끔 화상도 입으니까 꼭 지지기 전에 얼음같은거 가져다놓고 미리 얼음 찜질해서 살 차갑게 만들고 레이저 지지면 괜찮으니 얼음 꼭 챙기고.. 난 그래도 불알은 화상 입은 후로 무서워서 아예 안함
털 굵고 깊을수록 오래 걸리는데 털 80%정도 줄어드는거 기준으로 성기 윗부분 6개월, 겨드랑이 2개월, 인중 3개월정도 걸림.
아랫턱은 2년을 해도 1도 안줄어들어서 결국 피부과 갔는데 5회만에 면도 매일하던거 3일에 한 번으로 줄어들더라.. 피부과 제모기가 진짜 좋긴한데 존나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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