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톤

역시 나폴리 최고 이태리 최고 가히 기성 최고라고 볼수있음

수트나 블레이저쪽에서 하나만 입으라면 키톤을 대부분 뽑을거같음

(물론 영국쪽 헨리풀 A&S 경험이 없지만 이건 맞춤위주니)

옷을 입고 가장 기존 옷과 차이를 느낀 브랜드임

스테파노리치

가장 비싼 남성옷 말도 안되게 비쌈 블레이저2개를 경험해본 결과 좋긴 좋음

다만 이게 키톤보다 비쌀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키톤이면 될거같음

브리오니

가장 이쁜 옷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브리오니를 고름 남성미 있고 옷이 너무 멋짐

수트말고 청바지도 이쁘다니.. 실제로 아우터도 아주 좋다는데 비싸서 못사봄..

브리오니 수트를 1벌사고 바로 1벌 더 살 정도로 정말 맘에 듬

아톨리니

3대 수트로 알려진 명성있는 브랜드 사실 3대수트는 택도 없다고 생각함

위 3개랑 넘을수없는 4차원의 벽이 있음 하지만 위 3이 신계라면 얘는 인간계

최강은 됨 좋은 테일러링의 정점이란 느낌

이사이아

나폴리 3대장 (키톤 아톨리니 이사이아) 말석 답게 상당히 좋음

특유의 날티가 매력있고 가격도 젤 싸고 개인적으로 가격 생각하면 최고인거 같음

로로피아나

캐쥬얼의 끝판왕.. 사실 원래 원단만 느꼈을땐 로로피아나가 비큐나라는 상징성 제외

베이비캐시미어의 우수성 제외하면 울쪽은 제냐보다 아래라고 생각했었는데

옷을 사보니 상당히 좋음.. 자기네만 좋은 원사를 쓰고 원단판매용은 그 아래를 파는 느낌이랄까

다만 수트 블레이저류는 갠적으로 패턴이 잘맞아 좋지만 쿠치넬리보다 조금 아래느낌

니트류도 쿠치넬리보단 아래느낌임 그래도 끝판왕에 걸맞는 품질이긴 함

브루넬로쿠치넬리

로로피아나랑 양대산맥이나 상대적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

갠적으로 패턴도 나랑 좀 덜맞는데도 옷이 너무 맘에 들어서 가장 많이 산 브랜드

니트는 정말 끝판왕이고 블레이저 테일러링도 우수하고 소재감 미침.. 다만 패턴이 젊은사람에게

적용하긴 좀 어렵고 전체적 범용성이 떨어짐

제냐

사실 이걸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위 브랜드랑은 급간 차이가 있어

그래도 아주 좋아하는 브랜드라 넣음. 갠적으로 울이나 실크베이스는 제냐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원단도 좋고 테일러링은 사실 조금 떨어지고 컨템 느낌

나지만 그래도 좋음. 일단 가격도 위 브랜드랑 가격차도 있으니 괜찮은거 같음

앞으로 더 사볼 브랜드는 없을꺼 같고 이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