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땐 슈프림 팔라스 피오갓 베이프 이런 브랜드만 보면 부랄이 떨리고 신발장엔 로퍼 하나 없이 조던과 나이키만 있고 그랬는데

스물 후반 접어드니까 클래식이 정답이란걸 깨달았음
특히 외모가 애매한 남자들이 옷질을 잘못 배우면 스트릿으로 빠지는데 절대 그러지 마라... 
니가 랩스타도 아니고 셀러브리티도 아닌데 스트릿 입으면 존나 우스워보임.
물론 신체조건이나 얼굴때문에 스트릿 입어도 씹간지나는 경우는 있지만, 팩트는 그런 스트릿 존잘남데리고 시스템옴므 풀착장 때리면 10배는 더 근사해짐. 

여자들중 스트릿을 싫어하는 여자는 있지만 클래식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하지만 스트릿을 좋아하는 여자도 클래식 입은 남자는 무적권 좋아한다.

그리고 클래식은 말 그대로 영원하기때문에 퀄 좋은 베이직한 아이템은 니가 오십살 될때까지는 입을 수 있음.
톰 크루즈도 진짜 멋내고 싶고 중요한 날에 입는 니트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스무살에 산거라고 함.

특히 아무리 스트릿브랜드 찐을 입어도 애매한 신체와 면상이면 짭으로 봄. 좋은 퀄리티의 클래식한 옷은 왠만큼 좆병신이 입어도 옷 자체에서 좋은 아우라가 나지만 스트릿은 아님. 비싼 스트릿 입어봤자 언에듀 노래 가사처럼 널 중국인으로 오해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