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같이 알바했던 여동생이 자살했다는 연락받고
추석 제사 지내자마자 방금 갔다왔다.
나 처음 알바기도 하고 아웃백 알바들이 원래 캡틴 지휘 하에
회식도 많이 하고 알게 모르게 끈끈한게 있었음...
특히 걔는 진짜 싹싹하고 활발했던 아이라서 더 안 믿긴다....
방금 캡틴형이랑 얘기 하는데 코 성형 하고 그 부작용으로
점점 들려서 돼지코 처럼 변해서 정신과도 다녔단다....
장례식이 처음이기도 하고 얼떨떨 하지만
기분이 참 묘하게 더럽다....
연락 좀 더 자주 할 걸...
출처
https://ygosu.com/board/real_article/yeobgi/20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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