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내가 밥을 사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가 싫다”며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직접적인 대상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특정인을 겨냥한 ‘저격’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과거 자신이 남긴 발언을 다시 올리며 “밥 사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싫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문구는 사유리가 2022년에도 언급한 바 있는 자기 어록 중 하나로, 이번에는 신용카드 이미지와 함께 다시 게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글은 단순한 회상이라기보다는 최근 있었던 불쾌한 상황을 은근히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를 강조한 사진 구성은 불쾌감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낸 장치로 받아들여진다.

출처 - https://www.pick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