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MBC 기준 통산 9번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동료들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하차한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에게도 “고생했고 고맙다”고 전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12월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렸다. MC는 전현무와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다. 대상 후보에는 전현무, 기안84, 장도연, 유재석, 김연경이 이름을 올렸고, 최종 트로피는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유재석은 “확률이 49%라고 말했는데,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가족에게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제작진께 감사하다”고 말한 뒤 동료들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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