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도관입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고, 제가 공시공부하던 2010년대엔 교정직이 경찰보다 필기난이도가 더 높아서 경찰합격보단 좀더 어려웠었습니다. 경찰은 자체기관 시험 출제였지만 교정직은 엄연히 국가직시험 뚫고 붙어야했기에, 특히 영어과목난도차이가 좀 컸죠. 다만 체력시험 수준은 경찰기준이 훨씬 높았습니다.
근데 솔직히 교정이든 경찰이든 뭐 공부잘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거기서거기긴 한 시험 난도겠지만요.....
뭐 어쨌든 저는 제가 2016,2017년도 경찰, 교정직 다 합격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네요. 둘 중 전 교정직 택해서 다니고 있는데, 대중의 인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제가 살면서 해본 일들 중 가장 편하긴하네요.
남들은 들은대로, 추정대로 이럴거다하는 추측이지만, 전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