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oin.FlaSh지방 지역에서 높은 대학교 공대가 가장 많은거 같아요. 경북대나 부산대가 이정도 라인이요 ㅎㅎ 강사조건은 따로 없고 그냥 열심히 하고, 일단 공부를 많이 해야되는 직업이니까 자기시간이 없고, 그런걸 견뎌야 되는거 같아요. 워라밸이 별로 없죠.. 1등급은 필수라기보다는 1등급이면 학생들한테 해줄이야기는 많으니까 좀 좋죠? 그리고 실력이 된다는거니까 여러측면에서 문제푸는법 이야기도 해줄수있고.. 가오잡을때 좀 좋은거 같아요..ㅎㅎ
@헤하헤헤전망이 어둡다고는 하지만 진짜 아직 체감을 전혀 못하고 있고, 20년뒤까지 강의를 한다쳐도 제가 가르치는 학생 50명이 없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지금보다 더 노력을 한다면 그때는 더 성장해있겠죠 제가.. 그리고 주변에 보면 도태된 강사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망할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수학강사인데,
제가 학생들 가르치면서 고민되는것좀 물어보려합니다. (중고딩위주로)
1. 쎈에서 B단계 문제의 반도 못푸는 학생들이면 C단계는 그냥 넘기시나요? 아니면 그래도 한번은 해봐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한번은 풀어봐야 한다는 마인드긴한데, 솔직히 알려줬는데 계속 모른다면 이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생각해서, 학원을 왜 다니는건지 모르겠고, 그냥 접으라고 하고싶어요. 잘하고싶은데 이해가 안되면 외우기라도 해야지..)
2. 고등과정은 개념 마다 문제 유형이 엄청많아서,
개념은 대충 알아도 문제는 못푸는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해설지 보고 풀이법을 익히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제가 고딩때 혼자 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했었는데,
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1qaz2wsx3ed저도 수학강사이고 제생각은
1번에 대해선
학생의 마인드를 보고 결정합니다.
애들이 경험했던,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보다 더 복잡하고 깊은 생각이 필요한 문제를
욕심이 있는 애들한테 설명을 해주면 어렵고 이해를 못하더라도
뭔가 아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라도 들도록 동기부여시키는 용도로도 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한텐 그냥 우이독경이라 얘네가 소화할 수 있는 문제까지만 하는 편입니다.
추가적인 얘기지만
근데 보통 한 반에 그런 학생들이 섞여 있는 케이스가 많죠.
이럴 땐 적절히 시간분배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수업의 절반은
하위권 애들한테 초점을 두면서 핵심질문은 상위권한테 해서 둘 다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나머지는
상위권 애들한테 초점을 두면서 농담 섞어가면서 하위권 애들 못알아듣더라도 딴짓하지말고 같이 쳐웃기라도 해라
요런 느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강사는 한 강의실에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다 앉혀놓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강사라는 생각이 있어서
상병 
설기현
땍땍때애애액
T.O.Coin.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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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az2wsx3ed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