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도 적용이 안되는 노동자가 아닌 존재라 야간 수당이 사기업은 시급 1.5배 받는데 공무원은 밤에 꼴딱 다 일해야 야간수당 2만원 정도 받고 끝임. 시급은 그대로고 2만원 정도만 플러스 된다는 얘기.
거기다 노동자 아니어서 노동자의날도 못 쉬고 노조의 파업권한도 없음. 노조가 아예 없는 직렬도 많고.
입사하면 본봉이 최저시급보다 미달되게 나오고 수당 합쳐봐야 200만원 언저리임. 교정직 같이 교대근무하는 곳이라야 240정도고 해경이 아마 제일 많이 받긴할텐데 맨날 배타야할거임.
연금은 10년에 한번꼴로 정치권에서 인기올려보겠다고 연금개혁해서 다 잘라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차라리 공무원 연금을 국민연금에 총합시켜달라고 할 정도임
남은 장점이라는 게 오로지 웬만해서는 안 잘린다는 건데 조직 내에 암적인 존재들도 안 잘리고 그대로 있어서 내부적으로 고통받고 이 장점이 현실화되려면 imf급으로 기업들 줄줄히 망해서 취업한파가 와야하는데 이걸 바라는 공무원 없을듯
걍 장점 딱 하나 철밥통이라는 거고 이 장점은 그냥 남들 망하는데 나는 살아있다 정도로 삶이 업그레이드 되는 장점이 아니라 남들 망하는데 난 생존하는 중이다라는 상대가 망해서 안도감 느끼는 수준이라 좋은 것도 아님
그래서 하위30%의 직종이지만 걍 이왕 됐으니 다니는거지. 이런 사정 온라인에 올려도 누칼협 드립만 당하는 불쌍한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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