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니들이 세상의 쓰디쓴 맛을 비로소 온몸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세상엔 내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되는 놈만 되는구나"


이걸 빨리 깨달아야 실패속에서 참다운 인격수양이 된다는것을 이런 기회아니면 언제 또 느껴보겠냐


"겸손을 배우고 오만과 집착을 버리고 세상은 넓지만 사람들은 다 똑같은 마음으로 사는구나"


이런거를 실패하면서 값지게 배우는거지. 더 울어라 더 처절하게 쥐어짜고 실패에 울부짖어라. 그래야 성장한다. 땅바닥에 엎드려 눈물 콧물 질질짜며 개처럼 짖어라. 그러다보면 땅바닥에서 올려다보는 세상에서 또다른 세계를 보게 될것이다

니가 그동안 서서 무심코 지나쳤던 무수한 순간들속에 땅바닥에 정지해 옆드려 눈물을 쥐어짤때만이 아스팔트 바닥의 섬세한 예술적 조화가 보일것이다

그래 바닥부터 다시 일어나는거다. 바닥의 온기를 심장으로 느끼며 다시 일어나는거다. 그렇게 모두 시작했다. 땅바닥에서 개처럼 울부짖어본 자만이 일어서서 신나게 걷고 뛰는 참다운 기쁨을 알수있는것이다


"소리치며 일어나 걸어라. 너의 두 무릎에 힘이 남아있는한 끝까지 뛰는거다. 그게 니 사명이자 태어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