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대화할 때 기본 상식인 역사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노베에서 시작함
진도 따는데 시간도 좀 오래걸리고 제대로 안 하면 찝찝한 스타일이어서 시간도 넉넉하게 잡고 6주 붓고 땀
시험장가서 하나 틀림
최태성 유투브 무료강의 돌렸고 강의 볼 땐 1.5 배속으로 돌리고
강의 하나 들을 때마다 다 이해될때꺼지 무조건 1시간 정도 복습함, 그래서 하루에 3-4강의만 들어도 지쳤는데 담배피러 나가서도 흐름을 머릿속에 떠올림, 연표도 자주 봄 역사공부는 단편적으로 암기만 하면 단편적인 사건들이라 재미가 없고 흐름이 중요해서 이 때 이 땐 뭐가 있었고 생각해보면
고려 파트만 봐도 큰 흐름으로 보면 500년 내내 짱개들이 처들어 오는데 초기엔 혼쭐낸 이력이 많아서 좆같은 짱개새끼들 뒤져라 이러면서 외우니깐 재밌었음
드라마 영화도 꽤 도움이 됨 남한산성 주화파 이병헌-최명길과 주전파 김윤석-김상헌 이거는 아직도 기억남, 내 성씨가 어디쯤 속해있는지 내 뿌리 찾는 재미도 있었음
또 유투브에 요약해주거나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서 고구려백제신라 할 때는 전성기가 언제고 왜 삼파전 벌였는지 파악하기도 쉬움 지칠 때 누워서 그냥 봤는데 이것도 도움이 꽤 됐음
그리고 시험 2-3주 전엔 무조건 기출 돌려야함
기본서에는 안 나오는 암기유형이 기출문항으로 나타나는데
이것도 나오는 게 정해져 있어서 계속 돌리다보면 외워짐, 천주교 찬압은 신해박해만 생각나는데 잘 안 알려진 신유박해도 있고 시기적으로 가까워서 킬러문항 등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알면 쉽고
근데 이거 따고 몇달 지나니깐 굵직굵직한 것 빼곤 거의 다 잊어먹는 것 같음 ㅜ
토익처럼 편차큼 묻는거 의미없음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