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수학 교과과정에서 가르치는 삼각함수 개념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 에이포용지 한페이지도 안되는 그 개념이 물리학,화학,공학등으로 활용되었을때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리는거지, 굳이 교과과정 수준의 기초적인 삼각함수를 아주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다. 학부는 기계공학 전공했고 메카트로닉스 전공으로 석사까지 밟았지만 삼각함수는 당연하고 아주 기초적인 사칙연산조차 계산기 도움받고 아리까리한 공식 나오면 미적분학이나 공업수학 책 찾아본다.
학문은 많이 배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탐구정신+향상심과 더불어 내가 무엇을 아는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정확히 판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수능을 볼 생각이 아니라면 삼각함수라는 용어가 주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그냥 재미있게 공부하면 좋은 결과 있을것이다.
까먹고 이해가 안되면 어때.
그 때 다시 찾아보고 이해 다시 하면 되지.
너와 나 뿐 아니라 앞서간 모든 학도들도 대부분 그 과정을 거쳤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