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계속 스터디카페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거든.
매일 7시 20분에 일어나서 9시까지 스터디카페 가고 저녁 6시에 스터디카페에서 나가거든.
암튼 이 짓을 한달째 하고 있는데 ㅈㄴ 외로움. 사실 나 1년동안 혼자 독서실에서 수능공부 한적도 있는데... 지금 이렇게 까지는 안외로웠거든.
근데 작년 2월부터 코로나 터지고 나서 친구들도 잘 안만났어. 원래 친구도 없었고 ..친한 친구 1~2명만 만났는데.. 1명은 애가 사이비인거 알고 나서 관계가 좀 멀어졌고
1명은 타지에서 일하는 중이어서 얼굴 보기도 힘들어.
대학 아싸여서 대학친구는 1도 없음.
암튼 작년에 그렇게 보내고 올해도 쓸쓸하게 보내는데 여자친구도 없단 말이야. ㅈㄴ 외로워죽겠어....
진짜 이 악물면서 토익공부하고 있고... 11월부터는 전공인강 듣고 ncs 파고들면 저녁 9시까지 공부해야 될꺼 같거든..
근데 너무 외로움. 그냥 말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꼭 여자가 아니여도 되니까....
tmi지만 요즘은 여자 가슴이랑 다리만 봐도 존나 흥분되고... 미쳐버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비대면 수업이고 막학기여서 학교수업 병행하면서 공부하는데 ... 내년 중순까지도 우선은 전공필기강의 계속 들을꺼 같은데 걱정이다.
쓸쓸함과 고독함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관건인거 같아. 물론 지금까지 계획한거랑 엉덩이 의자에 쫙 붙이고 공부하는건 나름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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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여자 가슴, 다리만 봐도 흥분됨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