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lllIlIll국민연금 통합이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 가장 유력하고 유일한 안이라니까? 뉴스 보고 살거 아녀.. 매년 수조원 혈세 투입돼서 군인연금도 구조개혁 해야한다는 말 나오는 마당에 공무원연금은 시간문제지. 이미 대선주자들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언급나오기 시작한 이상 노후소득보장제도의 재설계는 당연한 수순, 즉 공적연금이 중장기적 통합운용될 수밖에 없다는 거지. 거기서 1순위 수술대상이 공무원연금이고. 지난해 기재부에서 예상한 국민연금 고갈시기가 30년 후인 51년이고 적자전환시기는 44년. 물론 이건 최선의 시나리오. 가팔라진 저출산고령화 추세 생각하면 여기서 십년은 앞당겨질거란 분석나옴. 합당한 보상은 무슨. 국민연금 납부액 올라갔는데 훨씬 줄어든 혜택을 받는 이들에겐 무슨 보상이 돌아갔지? 폭동 같은 소리도 좀 하지 말고.. 일개 공무원들 반발이 무서울까? 이미 국민연금 폐지론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불형평성에 불만 갖고 있는 이들, 여기에 기초연금에라도 매달려 살아야할 수많은 이들이 고갈시기 다가오면 한 번에 받으려고 아우성 칠텐데 이쪽의 폭동이 훨씬 무서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