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가수ㅇㅇ
지방애들은 설가고 싶은생각 강한거 알지
나도 대구근처 출신이라서

나도 대학교  인서울붙고 경북대가서 
설가고 싶다는 생각에 직장을 인서울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혼자서 타지생활 결코 만만치 않아

니가 설가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현실은  결코만만치 않아
득보다 실이 많은게 설자취생활이다

더군다나 같은교대라면 더더욱....

아 물론
설에서  직장생활 1년 넘게 하다가 이직했어
힘들어서....

참고해

나라도 부산집근처에서 대학생활하고
부산광역시에 임용되도록 노력한다에 큰그림그리는게 나을듯

자꾸 댓글달고
답정ㄴ처럼 거부감들수도 있는데
뭐 나도 나이 30대후반이라 부모선생생각에 가까운 꼰대일수도 
있지

근데 
같은교대가서 선생할꺼면
집에서 다니는게 젤좋아
 우선 돈....
한달생활비 얼마생각해?
100? 설에서 생활하면 100도 부족하다
근데 집에서 다니면 100이면 돈걱정안하고 여유롭게 다닐껄?

그리고 뒷바라지
밥 빨래 청소 걱종공과금
지금은 부모 밑에서 사니 별신경안써지?
자취생활 하면 그 기본적인거 개 ㅈ 같다
심지어 바쁘면 그게 발목잡을정도다

뭐 부모랑같이 지내면
지랄맞는것도 있긴하지
근데 그거와  설물먹자고 올라가기엔 실이 더 많다고 봐

@초청가수100이면 모자라지는않지만 풍족하지도않음
월세 나가고 남는돈으로 그냥저냥 대학생활 가능한수준
근데 서울에서 손 안벌리고 힘들게 사는것보다 걍 부산이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초청가수월세 각종공과금 교통비 밥값.
그리고 옷신발 안사입을꺼야?

그리고 연예하면?

그리고 니공부하는 책값은?

그리고 친구들이랑 한달에 한두번은 놀려갈껀데?

100안으로 생활할려면 생각외로 빠듯하다

그리고 알바하기위해서 날라가는 교통비와 시간은?

물론 니가 등록금만 받는다 해도
부모입장에서 절대 그렇게 안해

근데 괜히 생활비에 스트레스받고 알바에 스트레스받고
시간에 쫓기빠엔 집에서 다니는게 낫다라는거지

그리고 그렇게 시간과 금전적으로 시달리기 시작하면
심적으로 지친다...

대학생이 출가하면 진짜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님.. 일단 기본 방세 공과금 관리비 하면 적게잡아도 50은 빠지고, 매끼니 너가 해먹어야하는데 아득바득 아껴써도 50은 나갈걸. 

군대가기전까진 통학하다가 밖에 나와산지 이제 4년차인데 짬만 나면 본집가서 쉼ㅋㅋㅋ 진짜 집만한게없다,, 잘선택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