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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데이브드 배컴.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난 아직도 1998년을 떠올려.
(1998년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에서 퇴장당하자 잉글랜드 사람들에게 살해협박까지 받음)
아무 일도 없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간절히 바라면서.
그 때 난 꼭 어린애 같았지. 5분, 아니 10분은 펑펑 울었을껄?
난 생명의 위협도 느꼈어. 삼 년 반 동안은 어딜 가나 늘 불안했지.
완전히 무너져 나락 속을 해맸어.
마침내 그리스 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
(2002년 월드컵 예선 그리스 전 후반 막판에 배컴의 골로 잉글랜드의 2002년 월드컵 진출이 확정됨)
모든 기자들이 나를 향해 박수를 치더라.
날 욕하던 사람들에게 환호 받는다는 거, 그거 정말 엄청난 기분이더라고.
누구나 언젠가는 시련을 겪지. 중요한 건 그 시련에 꺾이지 않는 거야.
난 한번 물면 놓치 않아 그래서 사람들이 도베르만 저그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