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잘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좋아하고 관심갖다보니 배린이는 벗어난 사람.. 와고 배그게시판 글리젠 너무 빈약해서 정보글이나 끄적여봄. 배린이용 정보글이니 고수들은 뒤로가기!


1. 견착 / 스코프모드 분리

이건 유명해져서 많이들 아는데 아직 안하는 사람 많더라 
혹시 모르는 사람 위해 설명부터함

기본설정 : 견착과 스코프가 우클릭으로 통합 

"적발견 - 우클릭 - 견착애니메이션(0.n초) 제동 - 스코프"

이런식으로 견착 애니메이션을 중간에 들렸다가 스코프모드 들어가게됨. 하지만 스코프모드만 우클릭으로 해놓고 견착은 자기 편한거(나는 ctrl+우클릭 씀) 해놓으면 

"적발견 - 우클릭 - 스코프"
이렇게 바로 스코프모드로 화면전환됨. 이 짧은 차이가 진짜 큼. 누르자마자 스코프가 나오기때문에 맞추기도 수월하고 선빵칠확률이 그만큼 높아짐. 여기에 엄지그립까지 끼면, 거의 서든 스나 줌하는 느낌에 가까움. 본인이 진짜 견착샷을 엄청 쓰는 사람 아닌경우엔 분리하는거 추천.

참고로 빡쌘친구들은 "적발견 - 에임바로가져가면서 좌클릭 + 우클릭" 이런식으로 쏘기도 함. 쏘면서 조준을 하는거지. 조준-발사보다도 더 빨리 적을 제압하겠지?ㄷㄷ


2. 점프 / 파쿠르키 분리

- 파쿠르키 분리해놓으면 원하지 않는 상황에 파쿠르 써져서 낭패보는 일이 없음. 이건 당연한 소리고 그다음이 중요

- 본인은 그런 상황에 파쿠르 안쓸 자신있다, 그냥 스페이스로 퉁치는게 편하다. 하는 사람도 굳이 분리하는걸 추천함.

이건 원리는 모르겠는데 느낌이 조준/스코프 분리랑 비슷해. 키를 분리했을때 파쿠르 자체의 인식이 훨씬 빨라짐. 파쿠르 두번 연속 써야하는 지형지물에서 기본키 스페이스 연타랑 파쿠르키 따로설정해서 올라가는거 비교해보셈. 파쿠르가 훨씬 빠름. 파쿠르 인식이 빠르면 기본적인 파밍속도도 빨라지고. 중요한 상황에서 파쿠르가 유용하게 쓰이므로 분리하는걸 추천.

나는 엄지마우스버튼2를 파쿠르 전용으로 해놨고 누구는 캡스락에 두고 하더라. 이건 금방 익숙해지니까 자기 편한 키 아무거나 선택해서 하길 바람



3. 그 외 그냥 내가 쓰는 키들. 1-2번은 리얼 강추 키세팅이고 이건 그냥 공유만..ㅎ

- F1, F2, F3. F4 순서대로 붕대-구상-드링크-진통제

* 기본숫자단축키보다 먹기 수월함. 
* 익숙해지면 탭눌러서 먹는것보다는 확실히 빠름. 이게 중요한데, 구상같은거 빠는 순간은 0.1초가 아쉬울수도 있는 경우가 많음.(내가 수류탄에 개피됐는데 적이 푸쉬오고있다던가..) 탭누르고 구상버튼 누르고 탭닫고 할 시간에 단축키니 눌러놓고 적 위치 파악하는게 전투상황에서 훨씬 유리하겠지? 


- 마우스 엄지버튼 1 (영점거리 up) 
8배율 먹을일이 옛날처럼 많진 않지만 먹게되면 영점조절해서 저격하기 때문에 씀. 엄지2는 원래 영점거리 down이었는데 파쿠르로 바꿈. 


본인들이 또 사용하는 편한 단축키가 있다면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