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후기는 같은 제목으로 함 읽어보구
이번엔 두번째 후기야.
처음 해본 게임에서 1등하니까 흥미를 느꼈는지, 종종 같이 해준다 이제.
근데 아내될 사람이 나보다 컴사양이 좀더 좋은데, 유독 렉이 심하다고 해.
게임 내 옵션이랑 스팀 옵션에서 -high랑 -유즈올어벨일리어블 뭐시기 나랑 동일하게 했는데도
초반 비행기 떨어질때랑 사람좀 있으면 핑이 쭉쭉 내려가서 짜증냄 ㅋㅋ.
아마 인터넷이 기가가 아니거나 벽면에서 직접 꽂힌게 아니라 공유기 통해 그런가 싶은 추측을 해본다.
암튼 두번째에도 치킨 한마리 뜯었다. 초반에 서로 다른집에서 파밍하다 여친 먼저 죽고.
이노무 쉐끼들 하면서 권총들고 쳐들어갔는데 두놈이 시체 루팅하고 있길래 ㅋㅋ 권총 하나로 다잡아냈다.
그 뒤에 운좋게 프리즌에서 근거리 샷건으로 풀파밍 두명 잡아내서 나도 풀 파밍 되었고,
마지막 자기장 싸움에서 1:1됬을때 섬광탄으로 적 눈뽕 맞혀주니 바닥에서 버둥버둥 대는게 보여서 일어서서
풀조준으로 냅다 쏴제껴서 치킨 뜯뜯해따.
개인적으로 배그는 남의 플레이 관전하면서 브리핑 하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먼저 죽고 여친혼자 살아남은 판에는 어디서 적 나올지 몰라 무섭다고 플레이 안하고 걍 리셋 하더라.
어서 배그도 킬캠 추가되고 최적화 잘 되어서 렉 없이 더욱 재밌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게임이 끝날때 너무 이펙트 없이 끝나서 아쉽다. 1등이나 Top10 들면 빵빠레가 울린다거나 꽃가루 같은거 좀 뿌려줘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약간 똥 싸다 끊긴 느낌이라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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