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지난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이겨내며 조 2위를 확정지었는데요.
이로써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즉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에게 크게 의미가 없는 경기라는 것인데요.
이에 반해 쿠웨이트는 이미 본선 진출 실패를 확정지었고,
피치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합니다.
쿠웨이트 선수들도 1승에 대한 간절함이 남다를 텐데요.
이에 대한민국이 응답이라도 하듯, 주전라인업을 과감하게 빼는 판단을 내립니다.
홍명보 감독이 부상 위험이 있는 주전 선수들보다는 유망주를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다는 건데요.
전진우, 오세훈 등 축구에 관심없는 분들은 사실상 잘 모르는,
그런 선수들이 아마 선발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국대 경기가 큰 부담감을 가지고 뛰는 만큼,
이런 유망주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쿠웨이트와의 전력차이는 명백하게 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쿠웨이트는 제공권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는 팀이기 때문에,
김민재가 빠진 이 시점에서 한국을 꺾을만한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나 초반에 실점을 하지 않으면, 수비 조직력이 상당합니다.
상당히 고무적인건 우리나라를 상대로 8승 4무 13패 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천적과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쿠웨이트이기 때문에,
주전라인업도 아닌 한국이 쉽사리 이길 것으로 예상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때문에,
대한민국의 2:1 진땀승을 예상해봅니다.
*또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인이라 한국 가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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