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리아가 마카체프에게 쉽게 따일 것이라는 여론의 기본 토대는
"토푸리아가 페더에서나 먹히지, 라이트급은 더 크고 무거운 애들 뿐인데 먹히겠음?ㅋ" 라는 것인데,
(좌 : 토푸리아 코치 인터뷰 발췌 / 우 : 마카체프 본인 인터뷰 발췌)
애초에 토푸리아가 신장이 마카체프 대비 조금 작을 뿐이지, 체중자체는 마카체프보다 가볍지도 않음.
실제 마카체프의 다른 인터뷰들 보면 코빙턴처럼 평체 대비 감량 폭을 크게 가져가지 않는 편인데 반해,
토푸리아는 최대한 린하게 유지하는 것러럼 보임에도 감량 폭이 굉장히 큰 편임.
(좌 : 마카체프 벤치 프레스 120kg 수행 시 / 우 : 토푸리아 벤치 프레스 120kg 수행 시)
중량 웨이트 수치라는 것이 MMA에서 필요한 절대적 수치는 아니지만,
순수 근력 트레이닝 과정에서도 토푸리아가 약해보이거나 하는 것은 마땅히 찾기 어려움.
계체량 당일 이미 수분이 쫙 빠진 상태에서 드러나는 골격, 근육량을 보면,
토푸리아 흉통이나 본래 갖고 있는 몸의 근육량 면에서 동체급 대비 사이즈가 작은 선수가 아님을 볼 수 있음.
즉, 토푸리아 평체나 사이즈, 근력 등의 면에서 이미 탈 페더급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고,
라이트로 월장한다한들 라이트급의 선수들에 비해 작아서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라는 말은 틀림.
(실제 자이 허버트는 라이트급에서도 빅유닛인데 그 선수와 급 오퍼 받고서도 무리 없이 싸워서 KO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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