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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씨리즈2 말년때 똥깨스 부린썰 [7]

탈퇴한 회원입니다
2016-11-13 08:18:47 (9년 전) / READ : 1034

    12시 넘어서 외박날이 되어 새벽 초소근무 하는중 어학병 내무실에 후임병이 수화를 제대로 못한것도 모잘라 암구어에 문어도 까먹음

    사관에게 개갈굼당하고 아침점호 끝나고 행보관이 전병력 집합시키더니 나보고 외박 나가지 말라고함 순간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경험함

    어학병 내무실로 바로 직행해서 문을 발로 걷어차니 꽝소리와 함께 다 놀램 왕고래봐야 내동기들 2명이라 동기들 관물대 제외하고

    나머지 관물대에 있는 전투복부터 모포까지 전부다 끄집어 내팽개치고 미국물 먹어서 개념들이 없냐는둥 하며 온갖 사람의 입으로 담을수 없는 욕을 시전함

    그리고 식당 일조청소 일석청소 어학병들 보일때마다 개갈궜음

    미국물먹어서 나이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나보다 형들이었음

    시간이 흘러

     

    말년휴가 갔다와서 제대 1일 남겨두고 어학병 내무실가서 형 형아 하면서 형들한테 그때 그일 존나 미안했다고 함

    괜찮아 군대니까 그럴수 있지 하고 좋게 넘겨줌

    다음날 저녁 어학병 내무실로 끌려가서 모포말이로 존나게 뚜드려 맞음 죽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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