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영창발언 썰 듣고 나도 영창갈뻔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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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2016-10-16 03:52:00 (9년 전) / READ : 977
김제동이 4성장군 와이프한테 아주머니 해서 영창간거 갑자기 나도 비슷한거 생각나 보니까 충분히 갈 수 있는 상황같음 나도 비슷한 썰 풀어보겠슴
때는 2010년 10월인가 11월인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한창 g20기간이라고 근무 빡세게 설때였음 우린 위병조장을 초임하사가 아닌 병사에게 시켰음 대대라도 중대 3개만 있는 조그만 부대니까 그럴수 있었을듯 근무는 원래 누가 들어오면 위병조장이 문열어줘야되는데 위병소 출입인원을 적어야해서 나가기 귀찮음 그래서 보통 선임근무자가 열어줌 근데 그땐 빡세게 서느라 나가서 직접 열어주라 당직사령이 지시했음 그때 내가 야간근무를 서고 있었을 땐데 마침 전화가 옴 타 중대 중대장이 대대장 어딨냐고 찾더라 근무설때 대대장은 왜케 찾는지 씨발 진짜 좆같아서 그때생각하면 또 욕나오네 그래서 아직 관사에 있다고 했다 근데 이 중대장 귀에 살이 쪗는지 다시 묻더라 근데 마침 기가막힌 타이밍에 대대장 딸이 들어오는중 미친 야간에 원래 대대장 딸인거 알면 수하 잘 안하는데 그땐 또 시기여서 하게됨 그 딸년은 멍때리고 멈춰서 서있어서 내가 열어줘야되는데 이 전화건 중대장이 끊을 생각을 안함 씨발 문열어줘야되는데 대대장 몇시에 나가고 그딴건 왜자꾸 물어보는데 씨발 죽이고 싶었음 근데 그때가 춥기도 했고 대대장 딸이 좀 오래기다렸는지 지가 그냥 문열고 들어옴 근데 이게 평소에는 볼수없는 상황임 왜냐 선임근무자가 존나 잘 열어주거든 하지만 그땐 위병조장이 직접열어줘야해서 선임근무자도 걍 가만 있었겠지 그래서 열고 들어옴 근데 난 뭐 그냥 그려려니 했음 근데 중대장이랑 전화 끊자마자 사령한테 신호와서 개샤우팅 먹음 시발 대대장 따님 왜 기다리게 했냐고 따님 씨발 그래서 누가 전화해서 못열어줬다 그러니까 근무 똑바로 안선다고 존나 지랄하더라 순간 존나 열받지만 어쩌겠어 그때 그래도 전역 3달남은 좆 물병장이니까 까라면 까야지 머 존나 잘못했다 하고ㅠ전화 끊음 그러고 존나 빡쳐서 위병소 안에서 씨발 크게 왜침 근데 그걸 딸이 들었나봄 이년은 걍 듣고만 있으면 되는데 그걸 자기한테 한줄 알았나봄 그걸 대대장 지 아빠한테 일렀나봐 시발 ㅋㅋㅋㅋ 그 후로 10분있다가 신호와서 우리 중대장이 존나 지랄함 미쳤냐고 난 이게 처음엔 무슨소린가 했다 내가 머리에 공포탄을 맞지 않는 이상 대대장 딸한테 욕할일도 없고 근 2년간 말도 안섞어봤음 근데 원래 군대가 변명하면 더 까이자나 그래서 그냥 멋도 모르고 죄송하다 한거야 근데 이게 씨발 인정해버린게 된거지 그 후로 참모들이 와서 하나씩 털더라 씨발 ㅋㅋㅋㅋ 사령도 오고 마지막 중대장 화룡정점 근데 참모들 사령한테 그때 전화가 와서 못열어줬는데 그거땜에 혼나서 나도 모르게 욕했다 근데 딸한텐 안했다 했지 내가 미쳤냐고 ㅋㅋㅋ 그래서 별거 아니네 하는 식으로 참모들은 가더라 ㅋㅋ 근데 우리 중대장 병사3사출신에 중위 갓달아서 짬도 존나 없고 의욕만 넘치는 그런 애였음 근데 씨발 나 존나 두시간 털더라 ㅋㅋ 내 성격상 그런 소리 들을땐 정신을 빼고있어서 머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남 ㅋㅋ 근데 그러고 나서 3일간 4시간씩 군장돔 ㅋㅋㅋㅋ 미친 ㅋㅋㅋ 중령딸이 내가 욕하는거 들어서 군장돌리는데 중령은 일병같아보이는 4스타 와이프한테 아주머니 하면 충분히 영창 갈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