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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공군 면접중에 이런질문 했다는데 이거 어케 대답했어야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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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22:10:51 (10년 전) / READ : 1608

    면접관중 한명이 부대 내에서 부당한 일 당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친구가 그냥 참을거라고 했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는 이게 윤일병 사건 알고있는지에 대한 약간의 유도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나도 미필이다보니까 어떻게 대답해야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주워들은거로 생각해보자면 무조건 부당한 일을 당하면 크게 알려야 하고 부대 내에서보다는 헌병대에 직접 전화하라고 들었는데

     

    군대 높으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그런 일들 덮으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혹시 면접관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라서 그걸 염두에 두고 말해야했는지

     

    아니면 위에 내가 들었던 것처럼 무조건 크게 알려야 하고 헌병대에 전화해야 하는지 미필이라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음

     

    친구가 그냥 부당한 일 당해도 참는다고 무대뽀로 나가서 면접 조금 조진것같거든 내생각은;; 얘도 나랑같이 군대가야하는데 못가는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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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6 개 달렸습니다.
    • 10년 전
      참는것도 답이아니고 내생각에는 직속상관에게 보고한다가 모범답안인듯허다
    • @물리쌤근데 현실적으로 직속상관한테 보고하면 덮으려고하는거 아님?
    • 10년 전
      @시련많은실연남제가 생각한바로는 면접관의 질문의요지는 부대내에서 부당한일이라는게 선임의 가혹행위 같은걸 말하는것 같아서 보고한다가 맞는것 같아요. 선임의 가혹행위는 덮으려고 안해요 요즘 사건이많아서..
    • @물리쌤그렇군요... 아무래도 제친구 면접은 망한듯
    • 10년 전
      @시련많은실연남아직 속단하긴 일러요ㅎ 그 답변하나로 떨어뜨리진 않아요. 답변도 중요하지만 면접은 말투나 태도가 더 큰영향을 미치니 결과를 기대해봅시다
    • 10년 전
      분대장이나직속상관에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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