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북한과 직선거리로 약 200km의 전선을 끼고 있음. 이 중 대부분은 산지이고 전선 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 군사적 요충지 또한 모두 산을 끼고 있고, 주요 도로 또한 계곡을 지나가서 협소함. 이런 상황에선 기갑과 고정익기 전력은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듦. 회전익기 또한 고정익기보단 상황이 낫지만 계곡풍에 취약해 운용에 어려움이 분명히 있음. 결국 한반도에서 전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자산은 보병이 된다는 결론.
80년대 이후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제력 차이가 본격적으로 나며 국군은 인민군을 전력상으로 분명히 압도함. 그러나 인민군은 명백한 정규군이고 재래식 화력은 중동의 무장집단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임. 게다가 수도 서울과 휴전선의 직선길이는 채 100km가 안 됨. 이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특이한 전장 환경이고, 결국 모병제를 채택하고 60만명이라는 비대한 규모의 인원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음.
물론 나도 국군에 대한 처우는 더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함. 그러나 현재 한국의 상황이 어떤지 말하고 싶었음. 이건 정치적인 진영 논리의 문제가 아님.
현실적으로 100만원대 이정도로는 안바라고 그냥
집에다가 손 안벌릴 정도, 휴가가서 유흥비는 안되도 왕복ktx정도는 맘놓고 타고다닐 수
있을정도 한 30만원정도가 적당한듯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