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반에 내 위로 4명, 아래로 2명있는데 킹이랑 투킹은 착하고 이번달 다음달에 곧 갈분들인데 쓰리킹이 다음달 짬밥에 전역 반년정도 남았고 너무 사이코다. 그냥 이유없이 뒤통수랑 몸 툭툭때리는거부터 재밌는 얘기랑 웃긴 얘기 계속 시키고 어디 밥먹으러갈때나 이동할때 안해도되는데 열맞추라고갈구고 나 의자에 앉아있는데 생활반 들어와서 누군가봤다니 사이코였는데 왜 쳐다보냐고 뭐라하고 별의별걸로 뭐라한다. 내 후임2명있는데 걔네들이랑 나랑 세명이서 가위바위보 시켜서 1등이 꼴등 딱밤때리기 시키는데 계속시키고 좋다고 웃어댄다. 그러면서 부당한거같으면 얘기하래. 후달들이 뭔힘이있나 그냥 닥치고있지.
그놈이 10기수 차이나던놈한테 옛날에 엄청 당했었는데 나랑도 똑같이 10기수차이남.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도 나중에 니랑 10기수 차이나는놈한테 똑같이 갈구랜다.
내 맞선임도 나 오기전에 사이코한테 계속 당하다가 나 오고나니까 맞선임은 이제 터치안하고 나한테 순번넘어왔다. 내 맞후임도 슬슬 터치하기 시작하고.. 진짜 사이코같다.

나는 해병부심 그런거없이 나이는 올라가는데 영장도 안나오고 여기저기 지원하다보니 해병대만 우선 붙어서 빨리 가려고 왔는데 휴가나와서 육군친구들이랑 얘기하는거보면 조금 후회되기도 한다. 육군은 수요일마다 마음의소리?인가 그거쓰고 갈구는건있어도 폭력같은건 없을텐데
남들 다 하는거고 예전 해병대보다 엄청 편해진거 나도 알고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여기다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