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걱정되는게 솔직히 자대배치 이후 생활은 계급사회다보니까 갈굼 좀 당하더라도 재밌을거같은 생각들어서 괜찮은데

훈련소가 문제인듯.. 안그래도 몸 허약한데 훈련소 5주생활을 잘 버틸수 있을지.. 

그리고 화생방이나 다른 훈련들 빼고싶을땐 뭐라 말해야 합니까? 라섹같은건 안경쓰고있어서 안돼고

뭐 그냥저냥 훈련소만 무난하게 넘어가면 그 후론 일반행정이라 그냥 그럴거 같음 

그리고 지금 가져갈건 수분크림 디지털시계 여분안경 지인들번호 수첩 볼펜 정도 가져갈예정

그리고 어제 외박나온 친구가 술마시면서 또래상담같은거 해주던 선임이 자기한테 뭐라하고 그런것땜에 충격먹어서 속상하고 화난다는

말도 하던데 군대에선 아무도 믿지말란 말 있던데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