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단가면 짜피 ㅈㄴ게 가르침
군가는 총 10곡

외우고가면 좋지

외우고 가면 좋은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음
자꾸 시키고 자꾸 듣다보면 술술나옴

팔각모사나이 ㅅㅂ 훈단에서 전주 트렘펫소리  나오면 벌떡 눈떠짐

군가가 안 외워질 수가 없다. 열 개 안팎으로 배우고 그 중 4~5개는 두 달간 매일 열 번 이상 부르는데 안 외워지는 게 더 이상함. 지금 되뇌어도 아직도 팔각모 사나이랑 브라보 해병, 영원한 해병은 그냥 불러지네. 근데 실무 가면 병들은 군가보다 싸가를 더 쳐주기 때문에 군가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

일단 옛날이랑 같은지 모르나 
직속상관 :  윗선임부터 해군 참모총장 까지
군가 : 중대가, 팔각모 사나이는 기본 + 싸가
밥 평소보다 잘먹음 좋고  수돗물 먹을줄 알면 좋고( 나 이병때는 물 못마셨음)
단거리보다 장거리 달리기 좀 연마해서 가고
제발! 1사단 안걸리길 바라고(훈련많고 영창 1위)
6여단 구타 많음
2사단 근무에 구타 있음
연평 구타 많음
음.. 더 기억이 안나는데
때리면 피하지말고 걍 맞아야 크게 안다침
머리 박을래 맞을래 하면 걍 깔끔하게 맞고 끝내면 속편함

자대 배치 받고 이병놀이 조심 (병장이 이병인척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