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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친없는 상태로 의지할사람도 없는데 입대하는사람에게 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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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5:00:20 (8년 전) / READ : 1135

    가족사진이나 친구들이랑 찍은사진 가져가세요

     

    폰으로찍었으면 그거 인화해서 훈련소에 들고가세요

     

    제 첫입대때 같은 생활관 동기가 자기전에 항상 여친이랑 찍은사진 보면서 버티더라고요

     

    저도 아 부럽다... 하고 지갑봤는데 웬걸 친구들이랑 찍은사진 있더라고요 고3때 졸업할때 찍은사진이나

     

    여사친이랑 남자애들이랑 같이찍은 스티커사진이나

     

    그거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는게 도움 확실히 많이되는것같아요

     

    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사정상 귀가당하고 9개월뒤에 10월에 재입대하게 됐는데 가족이랑 사진찍어서 그거 가지고가려고요

     

    울컥한게 아니라 딱 보면 아 그래 힘내야지 버텨야지 이런생각 들었어요

     

    근데 진짜 사진도 없이 홀몸으로 딱 들어가면 여친자랑하는새끼들 뚝배기 존나깨고싶어요 시발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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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5 개 달렸습니다.
    • 8년 전
      난가족사진하나업이 잘버텻느데 
    • @282929393난 외롭고 우울하고 의지할사람도 없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음 그래서 외로움이 컸음
    • 외로움많이타고 친구많지 않은데 사진 안들고가도 뭐 시간은 지나게 되있음 근데 여친있는애들 개부러운건 인정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파이로나도 첫입대때 그랬음 님도 그런생각 하지않음?
      막 친구들 군대갈때 페북에 군대갑니다~ 하고 인터넷편지 써주세요 하는거 보면서 유난떠네 했었음
      근데 편지같은거 도움 많이될듯
    • @스파이로저랑 성격 비슷하신듯 ㅋㅋ 근데 막상 그러니 훈련소에서 외롭긴하던데 님은어떠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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