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헤어질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 여행을 가게되면 어떻게하시겠습니까?
일단 여행은 해외이고 몇달전에 예매했습니다. 저도 어렵게 연차를 낸거라 안가기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내일 모레 출국인데 오늘 그동안 쌓아왔던게 터져서 헤어져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 상황에서 형님들이라면 깔끔하게 헤어지자 하고 서로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지
아니면 예의상 다녀온 뒤에 통보를 해야할지
그것도아니라면 여행중에 솔직한 마음을 서로 나눠볼지 고민입니다.
여행기간은 짧습니다. 2박3일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