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공대 다니는데
나 포함 외모도 그렇고 사고방식이 ** 이상한듯
사회성이 결여됐다고 해야하나
만나자마자 대뜸 자기 가정사랑 애정결핍이 많다고
얘기하는 애도 있었고 평소에는 뭘 물어봐도 고개만
끄덕이다 전공 관련 질문하면
혼자서 10분 정도 얘기하는 애도 있었고
씹덕에 아스퍼거 같은 애들 더하면
거의 절반은 좀 문제가 있음
근데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 좋아 나도 문제가 많거든
사람들 눈보고 말하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나도
고개만 살짝 끄덕이거나 아님 표현을 안하는데
대답안하는 싸가지없는 새끼가 됐더라
근데 여기안에 있으면 나도 그냥 특이한애라
너무 좋다 그동안 부모님한테도 넌 이상한애라고
찍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