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년째 연애중이고 어느덧 내가 31 여자친구가 30
2년차까진 화장실 갔다오거나 담배피고 오는데 여자친구가
번호 따이고 있거나 번호 따였다는 얘기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고
3,4년차에도 뭔가 이러다 딴놈한테 가면 우야지 라는 생각은 들지만
겉으로는 칭찬 해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직 번호 따이는구나 30먹은거 티 안나나보네
남의 눈에도 이뻐 보이나보네 내심 뿌듯해져서 진심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보니 리액션도 연차마다 참 달랐던거 같네
나이먹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