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2010년 경 '스레딕'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 것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다.
우선 10층 이상의 건물에 있는 엘리베이터에 타야한다.
엘리베이터에 타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절대로 틀리거나 햇갈리지 않고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
1. 혼자 엘리베이터에 탄다.(둘 이상이 타게 될 경우 실패하게 된다.)
2. 엘리베이터의 4층, 2층, 6층, 10층을 누른 후 이동한다.(이 때 다른 사람이 타게 되면 실패하게 된다.)
3. 10층에 도착하게 되면 내리지 않고 5층을 누른다.
4. 5층에 도착하게 되면, 바바리안 코트를 입고 있는 젋은 여자가 탄다. (이 때 절대로 이 여자에게 말을 걸면 안된다.)
5. 그 여자가 타면 다시 1층을 누른다.
6. 1층을 눌르면 엘리베이터는 1층이 아닌 10층으로 곧바로 올라간다. 만약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을 그만두고 싶다면 이 때 다른 층을 눌러야 된다. 4층을 제외한 1~9층 버튼 중 아무거나 누르면 된다. (다만 4층이나 10층을 누를 시 그만 둘 수 없다.)
7. 9층까지 올라간다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신은 다른 세계로 가게 될 것이다.
성공했다면 당신은 다른 세계에 도착해있을 것이다.
이 다른 세계에 도착해서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 사람은 지금까지 거의 없다. 그러나 극히 소수의 돌아온 사람들이 남긴 바에 따르면
이 세계는 우리 세계와 매우 똑같다는 것이다. 다만 차이점은 다른 세계는 온통 흑백사진과 같이 어둡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을 한 명도 찾을 수 없으며, 불이 켜진 건물이나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다른세계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이 소수의 사람들을 수소문해봤지만, 이들은 금새 사람들 사이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혹시 다른세계로 또다시 가버린 것은 아닐까?
참고로, 이 방법은 엘리베이터가 처음 생겼던 19세기에도 있었던 모양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신문인 '웨스트-프랑스'의 1898년 자 기사에 따르면,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남성의 사인이 바로 이 방법을 실행하던 와중, 엘리베이터의 추락으로 죽게되었다는 것이었다. 남성은 죽기 직전에 잠깐의 시간동안 엘리베이터 벽면에 자신이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을 실행하던 와중 죽었다는 짤막한 다잉 메세지를 적어놓았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갓 생긴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기 때문에, 죽은 남성은 이 소문 중 하나를 재미삼아 실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건은 당시 프랑스에서도 큰 화제를 몰고 왔다고 한다. 이 기사는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이 최초로 세간의 기록된 기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사는 너무나 오래된 나머지 현재 다시 볼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기사에 쓰인 사진 만은 어떻게 보존되어 인터넷에도 유포된 모양이다. 아래는 그 남성의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bs8026/22002243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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