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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친구이야기 시즌 2 11편

Minerals : 3,391,611 / Level : 상사 상사
2014-07-23 16:13:18 (12년 전) / READ : 1241
    열세번째 에피소드-기쁨이편2
     
     
     
     
     
     
     
    기쁨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귀신을 본 이야기임.
    (하지만 무서울거라고 보장은 못함..ㅎㅎ제글솜씨아시자나여..)
     
     
     
     
     
     
     
    하루는 기쁨이가 조별과제를 하러 조장네 집을감.(편의상A라고하겠음)
     
     
     
     
    그런데그집이,들어가는 입구부터 양옆으로 귀신이 떡하니 지키고있었다고함.
     
     
     
     
    문지기라고해야하나?그런식으로 서있었다고함.(문을 가운데 두고 귀신은양옆에)
     
     
     
     
    하지만 기쁨이는 전혀 쫄지 않고 그들을 힐끗본후 그냥 무시하고 집안으로 들어감.
     
     
     
     
    여기서 웃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들도기쁨이무시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미안해기쁨아.
     
     
     
     
     
     
    집안으로들어선 기쁨이는 놀랄수밖에 없었다고함.
     
     
     
     
     
    현관에도 귀신
    부엌에도 귀신
    안방에도 귀신
    거실에도 귀신
    친구방도 귀신
    화장실도 귀신
     
     
     
     
    온통 귀신 천지인거임.
     
     
    중요한건 문밖에 서있던 그 귀신 빼고는 모두 화상입은것같은 귀신이었다는거..
     
     
     
     
    그제서야 기쁨이는 입구에 왜 귀신이 집을 지키고(?)있었는지 알거같았다함.
     
     
     
     
    아주 오래전에 그곳은 작은 묘지같은곳이었다고함.(무덤은 없고 비석만있는)
     
     
     
    화재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서 큰 비석을 세워놨는데,
     
     
     
     
    처음그집을 지은 건물주가 그걸 없애고 그위에 집을 지은거임.
    (참고로 A네 집은 그냥주택임.마당딸린 평범한주택.)
     
     
     
     
     
    그래서 그 집에서는사람들이 얼마 못살고 나갔고,A네가족이 마지막으로 그집을산거임.
     
     
     
     
     
     
    A네 집에있는 귀신들이 딱히 나쁜짓을 하거나 못살게 군건 아닌데
     
     
    그저 사람들이 그귀신들의 기운을 못버티고 나간거라고함.
     
     
     
     
    그 기를 A네 가족은 아무일없단듯이 잘 견디고 있다는거고..
     
     
     
     
     
     
    그 기운을 잘 버티는건 그저 A네 가족이 기가 쎄기 때문이고,
     
     
     
    문옆에 있던 귀신은 A네조상님이라고함.
     
     
     
    A네 조상님들이 A네 집에 더이상 다른귀신이 못들어오게 지키고 있는거라고....
     
     
    귀신들은 귀신이 있는곳으로 모이기 마련인데,조상님덕분에 주변에못오는거라고..
     
     
     
    나중에 내가 어떻게알았냐고 물어보니까 "A가 집들어갈때 둘다 흐뭇하게 웃으시더라"라고함.
     
     
     
     
     
     
     
     
     
     
     
     
     
     
    이번엔 고등학교 수련회때 일임.
     
     
     
    고등학교때 수련회가면 항상 하는게 있지않음?
     
     
    바로 담.력.훈.련
     
     
    우리학교는 간곳..은밝히지않겠음.다들날알아볼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펜션 근처에 하천이 있는데,그하천 옆에 공동화장실이있음
     
     
    그 화장실이은근히 큰데,가운데에 길이있고 양옆으로 5~6개정도의 칸이 있었음.
     
     
     
    우리학교는 그 공동화장실에서 조그마한 깃발을 가져오라고함.
     
     
    정말 고퀄리티이지않음?????????????
     
    아무도 안쓴지 몇년된!!! 거미줄 쩔고 바퀴벌레쩔고 한기도 쩔고 빛도 제대로안들어오는
     
    그런 그지같은곳을 담력훈련의 목적지로 삼음 ㅡㅡ
     
     
     
     
     
     
    또 밤에가면 얼마나무서운지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우리반이 제일 마지막이었는데 마지막차례가 더무서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비명소리 다들리고 난리남ㅠㅠㅠㅠㅠㅠㅠㅠ심지어 울면서오는애도있었음ㅠㅠㅠㅠ
     
     
     
     
     
    덕분에 나의 공포는 최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중에 부자가 제일 겁이없음..기쁨이는 말할것도없고;;
     
     
    몽쉘+꼬마+글쓴이=겁쟁이,부자+기쁨=능력자 로 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그당시 꼬마만빼고 나머지 다 같은반이었음
     
    아 그때만 생각하면 꼬시다 헤헤
     
     
     
    딴소리 집어 치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점이야기가산으로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쁨이가 어떤애랑(우리팸아님)공중화장실을 들어감.
    여러분들상상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쁨이는담담하고 그옆에여자애는호들갑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왜이렇게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쁨아 나 어떡해 너무 무서워"
    "ㅇㅇ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어쨌든 당시 깃발은 맨 안쪽칸 문고리에 달려있었음.
     
     
     
     
    그런데 들어가자마자첫번째 칸에서 귀신이 기쁨이를 노려봤다고함.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냥 그안에 들어온 학생들 모두를 노려본듯.
     
     
    기쁨이는 그냥 뭐야.이렇게생각하고 안쪽에있는 깃발을 들고 나옴.
     
     
    기쁨이가 다시 첫번째 칸을 지나쳤을때
     
     
     
     
     
     
     
     
     
     
     
     
     
     
     
     
     
     
     
     
     
     
     
     
    "나가!!!!!!!!!!!!!!!!!
    !!!!!!!!!!!!!!!!!!!!!!!!!!!!!!!!!!!!!
    !!!!!!!!!!!!"
     

     
     
     
     
     
     
     
     
     
     
     
     
     
     
     
     
     
     
     
     
     
     진짜 기쁨이 귀 찢어질뻔했다고함.
     
     
     
    옆에있던 애한테 그소리가 들릴리가 없고...
     
     
     
     
    기쁨이가 놀래서 뒤돌아봤을때
     
     
     
     
     
     
     
     
     
     
     
     
     
     
     
     
     
     
     
     
     
    그 귀신 피눈물흘리고있었다고함
     
     
     
     
     
     
     
     
     
     
     
     
     
    자기 공간을 우리가 허락도 없이 맘대로 들락날락거려서 많이 화난듯..
     
     
    너무 화나있어서 기쁨이도 선뜻 말도 못하고,그귀신이 어디서죽었는지,어떻게,왜죽었는지도 모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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