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채팅 2
게임 0
유물

실시간인기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8-3 [3]

Minerals : 3,391,611 / Level : 상사 상사
2014-07-06 19:52:26 (12년 전) / READ : 2406
    후배문자 &#5§8*)&%)* *)&5ㅈ─2ㅁ┐@└
    얼래?
    이거 어디서 봤던건데...
    라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 난리를 피웠던
    여름휴가-_-
    바로 전화 때림
    받지 않음
    헐 씨.발 조ㅊ된건가... 하고
    서둘러 피씨방을 나와 집으로 감
    집에 도착해서 현관문을 벌컥 여니
    다들 멀쩡함-_-
    나 뭐야 어떻게 된거야?
    동기 너 잘왔다 그렇지 않아도 전화하려 했는데
    나 ?? 뭔 일 있었어?
    바닥엔 찢어진 스케치북만 가득했했음

    a9b6678e2cfc1c859e3030237778e905_EbjgfogWzyfbTwUvGGTJp.jpg


    계속 이런식으로 제자리만 맴돌아
    몇장이나 써서 계속 했는데도
    스케치북만 찢어졌다고 함
    나 주희는주희 괜찮아? (문자 보낸 후배)
    후배 선배 왜요?
    다행히 후배는 멀쩡했음
    길게 얘기해봐야 피곤할것 같으니
    끝났으면 치우자
    하고
    내가 그 스케치북과 펜을 집는 순간
    파바바바박
    소리와 함께
    집안에 있던
    모든 전등이 나가버림
    나 ... 뭐야 이거...
    애들도 당황하다가
    너무 컴컴하니 핸드폰으로라도 밝혀야겠다
    싶었는데
    애들 핸드폰도 전부 전원이 있음
    그리고 일사분란하게
    으아아악 하면서 내 집을 전부 뛰쳐나감
    나 야 !!! 어디가!! 술은!!
    나 아직 밥 안먹었어!!!
    -_-
    그렇게 모두 도망가버리고 나만 남음
    나 십새.끼들... 전등 가는 것좀 도와주고 가지...
    =================================================================================
    특별편 6
    학교다닐때 동기후배
    당시 김기덕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을 보고 뻑이간 우리는
    물안개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차를 타고 주산지를 가고있었음
    밤 늦게 출발한거라
    길은 엄청 어두웠음
    당시 대학생 차에 네비가 있을리가 만무했으니
    전국지도부를 들고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힘겹게 이동하고 있었음
    그러다 난 지쳐서 뒷자리에서
    꾸벅꾸벅 반은 자고 있는 상태였고
    앞자리에 후배는 운전 조수석 동기는 지도와 씨름하고 있었음
    후배 ?? 
    저 앞에 누가 있는데?
    동기 여자네ㅋㅋㅋㅋ 태워줄까?
    이상한 소리에 들었던 잠을 깨우고
    의자 사이로 전방을 바라봄
    아무것도 없음
    후배 ... 이쁘다
    동기 꼬셔서 같이 놀자
    분명 내 눈엔 보이지 않음
    왠지 익숙한 느낌상 무언가 보지 말아야 할걸 이 새.끼들이 보는듯함
    나 그냥 지나가라
    동기 ?? 너 안잤어?
    후배 왜요?? 이쁜것 같은데
    이새.끼들이 진짜 홀렸는지 사태파악 못하고 있음
    나 시계 봐라 몇시냐.
    라이트 끄면 앞이 보여?
    주변 전부 산이야.
    여자 혼자이시간에?
    동기와 후배는 갑자기 고요해지더만
    쌔한 느낌을 받는 듯 했음
    그리고 서행하던 차가 빨리 움직이기 시작함
    후배놈이 쫄아서 밟고있나봄
    나 동석아 (후배이름)
    후배 ... ....;;;
    나 백미러 보지 마라.
    후배 ... 왜요...;;;
    나 내 친구가 그랬는데
    한밤중에 운전하다 귀신보면,
    괜히 앞 안보고 백미러만 보다가 사고난댄다.
    예를 들면
    귀신인줄 눈치 채고 그냥 지나쳤는데
    백미러로 그 여자가 전혀 멀어지지 않는다던가...
    마치 자동차 속도에 맞춰 미친듯이 이동하듯이...
    그 친구가 그대들 생각하는 그 친구 맞음
    신고
    • 댓글이 3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포/미스테리 관련글을 올려주세요!!🎪설윤 25.06.22추천 6
    인기게시물 미네랄 보상 중지 YGOSU2 25.12.24-
    [썰] 모스크바의 비밀 대피소 : 메트로-2 설윤47825.10.12추천 1
    [사건/사고] 이혼 소송 변호사도 놀란 역대급 불륜 사건. (1) 청담동백호72725.10.11추천 1
    [사건/사고] 얼마전 미국 경찰이 공개한 cctv (1)청담동백호68625.10.11-
    [사건/사고] 혐오주의) 비번 경찰 살인 미수 사건청담동백호75225.10.11-
    [공포] 숨바꼭질뚱초단38725.10.10-
    [공포] 뒷산뚱초단28625.10.10-
    [공포] 머리카락뚱초단29525.10.10-
    [공포] 보충수업뚱초단25325.10.10-
    [사건/사고] 일본 사법 역사상 최악의 사건 '하카마다 사건' 설윤43125.10.08-
    [사건/사고] Sora 2로 만든 1996년 북진통일에 성공한 대한민국청담동백호37225.10.07-
    [사건/사고] 범행동기 외에 모든 것이 의문인 미제사건 청담동백호42125.10.07-
    [사건/사고] 우당탕탕 해병불장난ㄷㄷ (탄약고 옆)청담동백호37125.10.07-
    [사건/사고] 19년만에 무죄로 밝혀진 사건. (1) 청담동백호44625.10.05-
    [사건/사고] 재벌2세 양아치가 사고쳤지만 모두 이해해줬던 사건 (1) 청담동백호47425.10.05-
    [사건/사고] "4억원 어치 골드바 살게요"…할머니의 다급한 요구에청담동백호39725.10.05-
    [사건/사고] 어제 의식 잃었다가 생존한 한석준 아나운서 근황. 청담동백호46725.10.05-
    [사건/사고] 최근 중국 불꽃놀이 대참사 (1)청담동백호53525.10.04추천 1
    [사건/사고] 삼성 '트라이폴드폰' 핵심기술 유출…65억 받고 중국에 넘겼다 청담동백호37025.10.04-
    [사건/사고] 직장 내 괴롭힘에 끝내…강원랜드 "기간제는 근로자 아냐. 내부조사 중단." 청담동백호34725.10.04-
    [사건/사고] [충격] 중국계 조직 동남아에서 취업사기로 한국 청년 1000명 감금·폭행…마약·범죄 강요청담동백호30025.10.03-
    [사건/사고] 단순한 말다툼에서 시작된 애플 리버 살인사건 (1) 청담동백호31025.10.03-
    [사건/사고] 강간 살인 사건 - 키르기즈에서의 사형제 부활 논의 청담동백호32125.10.03-
    [공포] 무서운 이야기 4 릅정후24425.10.03-
    [공포] 무서운 이야기 3 릅정후17525.10.03-
    [공포] 무서운 이야기 2 릅정후18125.10.03-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