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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 집착의 진의와 말로의 현실 (상上편) [1]

탈퇴한 회원입니다
2015-09-10 23:17:08 (10년 전) / READ : 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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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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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에 정신없는 남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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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빨래방에서 빨래를 돌리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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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어디선가 걸려오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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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지는 공중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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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무시하고 끊어버리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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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또 그 번호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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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받아보기로 하는 우리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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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세요?"

     

     

     

     

    "....빨래"

     

     

    "뭐라고?"

     

     

    "빨리 마치고 나와."

     

     

     

    "뭐?"

     

     

     

    이상한 전화내용에 남주는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살피지만 아무도 없고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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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걸려오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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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의 그 공중전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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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소름이 돋은 남주 천천히 수화기를 귀에 대는데...

     

     

     

     

    "빨리..."

     

    "나와...."

     

    "참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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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나가보는 우리의 용감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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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더이상 참을수 없어 마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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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급히 빨래감을 챙겨 벗어나려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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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방을 나오는데 전화박스에 여자아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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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안에 들어가보는 남주

    마침 전화기 위에는 누구것인지 모를 지갑이

    있었고 남주는 그게 그 여자아이의 것이라 생각하고 뒤져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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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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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고개를 드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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