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가 올해 3살에 불과한 어린 의붓딸을 수영장에 반복적으로 집어 던져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 시(市)에 위치한 호텔 CCTV에 한 남성이 자신의 의붓딸을 살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충격적인 동영상은 12일 오후 호텔 수영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에는 새아빠가 3살 의붓딸을 수영장에 반복해서 던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새아빠는 아내가 잠이 든 사이 놀아준다며 의붓딸을 데리고 수영장으로 갔다.
그리고 새아빠는 의붓딸에게 "재미있게 해줄게"라고 말한 뒤 수영장의 깊은 물 속으로 집어 던졌다. 새아빠의 행동은 의붓딸이 지쳐 사망할 때까지 이어졌다.
새아빠는 잠시 뒤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고, 의도적인 살인이 맞으며 뚜렷한 이유는 없었다고 추후 조사 과정에서 고백했다.
현재 경찰은 새아빠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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