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는 윤회를 가르쳤다
윤회는 다양한 삶을 통한 인생공부이다. 윤회는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약 400년간 윤회는 정식으로 인정되던 교회신학의 일부였다.
이슬람교의 '코란'에도 윤회와 환생의 개념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신이 생명을 창조했고, 생명은 거듭거듭 태어난다. 신에게 돌아올 때까지."
그리스의 신학자 오리게네스(Origenes)와 성 히에로니무스(St. Hieronimus), 성 아우구스티누스(St. Augustinus),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lement)도 환생설을 가르쳤다.
예수의 가르침 이후 초기 기독교에서 윤회와 환생은 정식으로 인정되던 교회신학의 일부였다. 실제로 초기 기독교 역사의 400년 동안에는 윤회와 환생 사상이 널리 퍼져있었고 보편적인 교회 가름침의 일부였다. 따라서 여러 교부들도 그것을 받아들여 가르쳤다.
예로 서기 2세기경 로마에 최초의 기독교학교를 설립했던 순교자 유스티누스(Justinus)는 환생을 가르쳤고, 조직신학의 시조인 교부 오리게네스 조차도 윤회환생설을 가르쳤다.
그 이유는 기독교 초기엔 기독교 종파인 그노시스파(영지주의)와 마니교도들의 세력이 컸기 때문이다.
당시의 크고 강력했던 기독교종파인 그노시스파와 마니교도들은 윤회설을 가르쳤었다.
그래서 그노시스파(영지주의)영지주의자들은 불교의 가르침과 비슷했다.
마치 불교의 수행자들이 부처가 되기 위해 고행을 쌓는것처럼, 스스로 그리스도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종교와 권력이 결탁하면서 윤회를 가리키던 당시의 용어인 '선재론'(先在論)의 개념이 교회신학에서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