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사진) 

원언식 

1957.6.17~ 

1992년 10월 4일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의 방화범이자 현재 국내 사형수 중 최장기 복역 사형수

아내가 1991년부터 여호와의증인에 빠져 집회에 나가기 시작

원씨는 아내가 집회 나가는걸 반대 했으나 "사탄의 핍박"이라며 더 끈질기게 나가기 시작했다고 

사건 당일 10월 4일 여전히 집회에 나가는 아내를 설득하다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분노가 폭발함 

주유소에서 휘발유 구입후 집회가 열리는 여호와의 증인 예배당 원주 왕국회관 입구에서 아내를 내놓으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신도들은 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함 (사고당시 남편 고성방가에 공포를 느껴 피신 했었다고 이후 소식은 모름) 

결국 휘발유 뿌리고 불을 질렀고 회관안의 카페트등 가연물질을 따라 순식간에 불이 번지며 참사가 일어남 

이 불로 1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후 구속기소된 원언식씨는 재판을 통해 사형 확정 판결을 받게됨 

마지막 사형 집행일인 1997년 12월 30일 사형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채 현재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광주교도소에서 복역중 

수감된 이후 개신교로 종교 골수 신도가 되었다고 함 

범행동기가 우발적이고 심신미약인 상태에서 일어났다는점,모범적인 수형생활을 들어 감형 대상자로 검토는 되지만 

사상자가 많다는 이유로 항상 제외 된다고